"와 잡아먹히고 있다"···맛 없다는 '러브버그' 먹방하는 천적 드디어 나타났다는데

이인애 기자 2025. 7. 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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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에 대규모로 출몰한 러브버그를 참새와 까치가 잡아먹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최근 현장에서는 참새와 까치가 러브버그를 포식하는 장면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상가 유리창에 붙은 러브버그를 참새가 잡아먹는 모습을 봤다", "인천공항 가는 길에서 까치들이 러브버그를 먹고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참새와 까치는 러브버그를 거리낌 없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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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경제]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수도권 일대에 대규모로 출몰한 러브버그를 참새와 까치가 잡아먹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기존에 알려졌던 천적이 없다는 인식과는 다른 현상이다.

최근 현장에서는 참새와 까치가 러브버그를 포식하는 장면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상가 유리창에 붙은 러브버그를 참새가 잡아먹는 모습을 봤다", "인천공항 가는 길에서 까치들이 러브버그를 먹고 있었다"고 전했다.

러브버그는 산성 체액을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포식자인 새나 개구리가 먹이를 기피하는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참새와 까치는 러브버그를 거리낌 없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선재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원은 "새로운 외래종이 유입되면 기존 생태계 내 생물들이 이를 먹이로 인식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며 "초기에는 천적이 없어서 개체 수가 급격히 늘지만, 시간이 지나면 천적이 자연스럽게 생겨 개체 수가 조절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현장 조사에서도 참새, 까치, 거미, 사마귀 등이 러브버그를 잡아먹는 장면이 자주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애 기자 li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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