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결승전인가, 첫날부터 연장이라니' 성균관대, 혈투 끝 중앙대 제압

김아람 2025. 7. 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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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다.

성균관대는 7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에서 중앙대를 80-76으로 꺾었다.

중앙대는 김휴범과 서지우가 시동을 걸었고, 성균관대는 이제원과 이건영, 구민교가 나란히 3점포를 격발했다.

이제원이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구인교-구민교 형제가 중앙대의 빈틈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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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다. 

 

성균관대는 7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에서 중앙대를 80-76으로 꺾었다. 

 

구민교(3점슛 1개 포함 25점 12리바운드 3블록슛)와 이제원(3점슛 3개 포함 17점 8리바운드 3스틸 2어시스트), 이관우(3점슛 2개 포함 14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가 삼각편대를 결성했다. 

 

중앙대는 고찬유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34점 11리바운드 3스틸로 폭발했지만, 뒷심에서 밀렸다. 

 

첫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양 팀 모두 영점이 맞지 않으면서 2분 넘도록 소득 없이 코트만 오갔다. 초반 2분 20여 초가 흐른 뒤엔 서지우가 앤드원으로 본격적인 경기 시작을 알렸다. 

 

중앙대는 김휴범과 서지우가 시동을 걸었고, 성균관대는 이제원과 이건영, 구민교가 나란히 3점포를 격발했다. 

 

자칫 기세에 밀릴 뻔한 중앙대, 고찬유가 구원투수가 됐다. 고찬유는 3점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몰아치면서 리드를 찾아오는 데 앞장섰다. 김휴범과 원건의 득점까지 더해지면서 19-11, 중앙대가 8점 리드한 채 1쿼터의 막이 내렸다. 

 

2쿼터 초반엔 성균관대가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제원이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구인교-구민교 형제가 중앙대의 빈틈을 공략했다. 

 

22-21까지 쫓긴 중앙대는 다시 한번 에너지 레벨을 한껏 끌어올렸다. 서지우가 골밑을 파고들었고, 진현민은 외곽에서 지원했다. 고찬유와 김휴범도 자유투로 손을 보탰다. 

 

전반 막판엔 서지우가 풋백 득점을 기록하면서 39-28, 중앙대의 11점 리드로 2쿼터가 정리됐다. 

 

3쿼터, 성균관대가 승부를 원점을 돌렸다. 3쿼터 초반 고찬유와 김휴범에게 외곽슛을 얻어맞았지만, 이내 득점 사냥에 나섰다. 

 

구민교가 팀의 중심을 잡았고, 이관우가 활기를 더했다. 이제원과 이건영도 공격력을 뽐냈고, 이관우는 공격의 활로를 뚫어냈다. 

 

3쿼터 막판엔 이관우가 시간에 쫓겨 던진 3점슛이 버저비터가 되는 행운도 따랐다. 50-50, 한때 17점 차까지 뒤처졌던 성균관대가 점수 차를 없앴다. 

 

4쿼터에 들어서자 고찬유가 펄펄 날았다. 앤드원과 자유투, 3점슛, 점퍼 등 코트 곳곳에서 점수를 쓸어 담았다. 서지우는 골밑 득점을 쌓았고, 김휴범의 패스를 받은 이경민은 외곽포를 쏘아 올렸다. 

 

57-65로 밀려난 성균관대는 이제원이 백투백 3점포를 발사했다. 4쿼터 1분 12초를 남기고는 이제원과 서정구가 나란히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나기도. 

 

중앙대는 고찬유가 자유투로 2점을 추가했지만, 구민교와 이건영에게 실점하면서 승기를 눈앞에서 놓쳤다. 

 

이건영의 점퍼로 출발한 연장전. 구인교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구민교도 공격력을 끌어올리면서 리드를 지키는 데 힘을 실었다. 

 

중앙대도 쉽게 물러나진 않았다. 서정구가 골밑 득점을 올렸고, 고찬유와 황치웅이 전의를 불태웠다. 그러나 연장 초반에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정세영의 3점슛이 림을 갈랐지만,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80-76, 치열한 접전 끝 성균관대가 웃었다. 

 

사진 = 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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