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의 수성 vs 진보의 탈환

정종만 기자 2025. 7. 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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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의 재선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022년 치러진 지방선거는 국민의힘 백성현 후보가 64.34%를 획득해 충남 15개 시장·군수 중 최고 득표율을 기록, 시민들의 지지세가 컸다.

현재 논산시장 선거는 6·3 조기대선 선거운동에 참여했던 인사들을 중심으로 후보군이 압축되는 양상이다.

백 시장에게 대항할 국민의힘 후보가 마땅치 않아 백 시장의 본선행이 유력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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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D-1년] 논산시장 누가 뛰나
최대 승부처 취암동·부창동 득표 승패 가를 듯
논산시청 전경. 대전일보DB

[논산]백성현 논산시장의 재선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022년 치러진 지방선거는 국민의힘 백성현 후보가 64.34%를 획득해 충남 15개 시장·군수 중 최고 득표율을 기록, 시민들의 지지세가 컸다.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시장이 내리 3선을 차지할 만큼 진보가 우세했던 논산시에서 보수의 깃발을 꽂은 상징적 승리로 평가받았다.

내년 지방선거도 보수의 수성이냐 진보의 탈환이냐를 놓고, 진검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논산시장 선거는 6·3 조기대선 선거운동에 참여했던 인사들을 중심으로 후보군이 압축되는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인환 현 충남도의원, 김진호·서원 전 논산시의장, 김형도 전 충남도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백 시장에게 대항할 국민의힘 후보가 마땅치 않아 백 시장의 본선행이 유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문제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시장실과 자치행정과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지면서 결과에 따라 향후 정치 행보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민선 8기와 같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자 대결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나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등 제3지대 후보가 시장후보로 출마할 가능성도 대두, 다자 구도로 흘러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6·3 조기대선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3만 4802표·48.6%)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3만 1519표·44.1%)를 3283표 차이로 앞섰다. 대체적으로 도심은 이재명 후보가, 농촌은 김문수 후보가 우위를 보였고, 일부 지역은 박빙으로 승부가 갈렸다.

이는 내년 지방선거에거 민주당이 기대할 만한 근거로 작용될 수 있으나 백 시장의 현직 프리미엄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지역정치권 관계자는 "중도층이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취암동과 부창동의 득표 차이가 승패를 가를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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