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곡사거리역을 국가철도망에”… 1만3천여 명 서명으로 염원 담았다

수원시 권선구 주민들로 구성된 권곡사거리역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진)가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는 서명운동<2025년 6월 16일자 7면 보도>과 관련해 약 1만3천여 명의 시민이 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권곡사거리역 추진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6일까지 권선구 아이파크시티 등 일대에서 진행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 내 '권곡사거리역' 신설 반영을 건의하는 주민 서명운동을 벌였다.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1만3천932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서명에는 수원 아이파크시티를 비롯해 수원 하늘채 더 퍼스트, 보성유원, 신동아대원, 주공1단지, 우남퍼스트빌, 명성교회 등이 함께 참여했다.
'권곡사거리역' 신설은 경기도와 수원·성남·용인·화성시가 공동 추진 중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성 분석(B/C값)이 1.2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권곡사거리역 추진위원회가 최근 수원시 권선구 일대 주민들을 상대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권곡사거리역 반영을 요청하는 서명을 진행. 이날까지 이 같이 서명을 받았다.
최영진 권곡사거리역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주민들의 뜻을 담은 서명부를 7일 국토부에 전달했다"며 "올해 말까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에 권곡사거리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주민들과 함께 역사 건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5차 계획은 2026~2035년을 대상으로 올해 말 고시를 앞두고 있으며, 제6차 계획은 2030년대 초중반에 수립될 예정이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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