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김기수, 보은장사씨름대회 금강급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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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씨름 금강급 강자' 김기수(수원특례시청)가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8번째 꽃가마에 올랐다.
김기수는 7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4일째 금강장사(90kg급)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홍준호(충북 증평군청)를 3-0으로 완파하고 황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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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씨름 금강급 강자' 김기수(수원특례시청)가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8번째 꽃가마에 올랐다.
김기수는 7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4일째 금강장사(90kg급)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홍준호(충북 증평군청)를 3-0으로 완파하고 황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김기수는 지난 5월 경북 문경에서 열린 단오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16강전에서 신현준(경북 문경시청)과 접전 끝에 2-1로 신승을 거둔 김기수는 8강에서 천적 정종진(울산 울주군청)을 만났다.
정종진과 통산 상대 전적 1승 4패로 열세였던 김기수는 첫 판을 들배지기로 내줬지만 둘쨰 판과 셋째 판을 들배지기 되치기와 왼차돌리기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최영원(증평군청)을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가볍게 꺾은 김기수는 결승전에서 홍준호를 상대로 앞무릎치기로 기선을 잡은 뒤 둘째 판과 셋째 판에 안다리와 밭다리를 잇따라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지었다.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기수는 "보은에서 3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했는데 보은만 오면 시합이 잘 풀리는 것 같다"며 "임태혁 코치님이 지도를 하고 나서부터 성적이 많이 좋아졌다. 코치님 덕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길지 않은 시즌이 남았는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금강장사 10회 타이틀을 채울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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