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첫 여성 대통령 선출 … 산유국 변신 이끈다

최현재 기자(aporia12@mk.co.kr) 2025. 7. 7.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석유 호황을 눈앞에 둔 인구 60만명의 남미 국가 수리남에서 첫 여성 대통령이 선출됐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리남 의회는 이날 수도 파라마리보 소재 의사당에서 특별 본회의를 열어 예니퍼 헤이링스 시몬스 국민민주당(NDP) 대표(71)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수리남에서 여성 대통령이 나온 건 1975년 네덜란드에서 독립한 이후 사상 처음이다.

시몬스 당선인은 곧 찾아올 수리남의 '석유 호황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몬스 국민민주당 대표
2028년 석유생산 본격화

석유 호황을 눈앞에 둔 인구 60만명의 남미 국가 수리남에서 첫 여성 대통령이 선출됐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리남 의회는 이날 수도 파라마리보 소재 의사당에서 특별 본회의를 열어 예니퍼 헤이링스 시몬스 국민민주당(NDP) 대표(71)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수리남의 대통령은 의회 간선제로 뽑는다. 임기는 5년이다. 오는 16일 취임한다.

수리남에서 여성 대통령이 나온 건 1975년 네덜란드에서 독립한 이후 사상 처음이다. 시몬스 당선인이 이끄는 국민민주당은 지난 5월 총선에서 18석을 차지해 중도좌파 성향 진보개혁당(17석)을 제치고 원내 1당으로 올라섰다. 이후 기타 군소 정당(16석)과 뜻을 모아 연립정부를 꾸렸다.

시몬스 당선인은 곧 찾아올 수리남의 '석유 호황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에너지스가 주도하는 수리남 해양 석유·가스 개발 프로젝트 '그란 모르구(Gran Morgu)'가 곧 결실을 맺기 때문이다. 해당 프로젝트에 존재하는 석유 매장량은 이웃 나라이자 산유국인 가이아나의 유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2028년이면 대규모 석유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최현재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