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시선 무대서 보는 '마주하기까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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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빈컴퍼니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신작 '마주하기까지: 순간(瞬間)'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2019년 문화비축기지 T1 파빌리온에서 초연된 '마주하기까지'를 기반으로 한 무대 버전으로, 전통과 현대, 거리와 감정, 시선과 관계의 층위를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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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작
스테이지 파이터 기무간·김시원 등 출연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주빈컴퍼니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신작 '마주하기까지: 순간(瞬間)'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2019년 문화비축기지 T1 파빌리온에서 초연된 '마주하기까지'를 기반으로 한 무대 버전으로, 전통과 현대, 거리와 감정, 시선과 관계의 층위를 재구성했다. 2025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공연은 대극장을 변형해 관객이 무대 위 '마주보기 존(Face-to-Face Zone)'에 앉아 무용수들과 감정 흐름을 가까운 곳에서 체험하거나, 기존 객석인 '바라보기 존(Overview Zone)'에서 공연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관객 위치에 따라 감정 및 해석의 결이 달라지는 이중 시선 구조의 무대 경험이 특징이다. 예매 시 두 개존 중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작품 안무는 무용수 개개인의 사주팔자와 음양오행의 흐름을 모티브로 삼아, 동양철학이 지닌 에너지의 상생과 대립 구조를 몸의 언어로 풀어냈다.
각자의 기질은 장면마다 고유한 움직임으로 나타나며, 이들이 관계 속에서 충돌하고 어우러지는 과정을 통해 '마주함'이라는 감정적 장면을 드러낸다.

안무가 김주빈은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춤사위와 호흡의 미감을 현대적 무대 언어로 풀어내는 창작자다. 이번 작품에서도 전통의 몸짓과 현대적 공간을 결합해 독창적인 안무 구조를 만들며, 관계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스테이지 파이터 출신의 기무간, 김시원, 김효준을 비롯해 강민지, 김원영, 김현우, 성주현, 추세령, 홍은채, 황서영, 한지원 등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현대 무용을 추는 무용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김주빈 안무가는 "'마주하기까지: 순간(瞬間)'은 단순히 누군가를 마주하는 장면이 아니라, 그에 이르기까지 축적되는 감정의 흐름을 담고 있다"며 "타인과의 만남, 자신과의 대면, 시간 너머의 '나'와의 조우를 통해 관객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진정한 내면과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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