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빵 '반값'...정부, 식품·유통업계와 대규모 할인행사

이원재 기자 2025. 7. 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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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식품·유통업계와 함께 먹거리 물가안정을 위해 7월 한 달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라면, 빵, 커피 등 주요 가공식품을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농심은 17일까지 대형마트에서 봉지라면, 컵라면 등을 최대 43% 할인하고, 편의점에서는 2+1 행사를 한다.

SPC는 17일까지 식빵, 호떡, 샌드위치 등을 10~50% 할인 판매하고, 편의점에서는 1+1, 2+1 행사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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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간담회 열어 물가 안정 논의
대형마트·편의점서 할인 및 증정 행사
정부와 식품·유통업계가 먹거리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은 7일 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판매대에 가격 할인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식품·유통업계와 함께 먹거리 물가안정을 위해 7월 한 달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라면, 빵, 커피 등 주요 가공식품을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6월 들어 가공식품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유통기업와 간담회를 열어 여름 휴가철에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라면은 농심, 오뚜기, 팔도가 참여한다. 농심은 17일까지 대형마트에서 봉지라면, 컵라면 등을 최대 43% 할인하고, 편의점에서는 2+1 행사를 한다.

오뚜기는 대형마트에서 10~20% 할인을, 편의점은 1+1, 2+1, 3+1 행사를 한다. 팔도도 대형마트 10~20% 할인과 편의점에서는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PC는 17일까지 식빵, 호떡, 샌드위치 등을 10~50% 할인 판매하고, 편의점에서는 1+1, 2+1 행사도 운영한다.

커피와 음료 부문도 다양하다. 동서식품은 31일까지 스틱·캔커피를 최대 40% 할인하며, 편의점에서는 1+1, 2+1 행사를 연다.

남양유업은 스틱커피류를 10% 할인하고, 롯데칠성과 코카콜라, 해태HTB는 탄산음료와 주스를 20~50% 할인하거나 1+1, 2+1 혜택을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은 포기김치, 열무김치 등을 온라인몰과 대형마트에서 30% 할인하거나 1+1 행사를 운영하며, 편의점에서도 2+1 행사가 열린다.

아이스크림은 롯데웰푸드, 빙그레, 매일유업이 참여해 여름철 수요에 대응한다.

대형 유통업체들의 자체 할인행사도 있다.

이마트는 삼계탕, 냉면 등 간편식과 가격 인상 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를 하고, 롯데마트는 10~23일 라면, 커피, 음료, 김치, 간편식 등을 중심으로 '여름 휴가철 먹거리 할인전'을 연다.

홈플러스는 내달 31일까지 '썸머 슈퍼세일'로 나들이 관련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GS리테일은 음료, 유제품 등 가공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할인이 왔썸머!'로 10~23일 김치, 우유, 삼계탕, 탄산음료 등을 최대 55%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24일부터는 창립 55주년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이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