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순사건 진상보고서 작성기획단 재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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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7일 여수·순천 10·19 사건(여순사건) 진상보고서 작성 기획단을 재구성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도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어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새 정부와 함께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춘 인물로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재구성해 국가 차원의 위령 사업 추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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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작성기획단 관련 기자회견 [연합뉴스 자료]](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yonhap/20250707174733133czjv.jpg)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가 7일 여수·순천 10·19 사건(여순사건) 진상보고서 작성 기획단을 재구성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도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어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새 정부와 함께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춘 인물로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재구성해 국가 차원의 위령 사업 추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과거 윤석열 정부는 정치적으로 편향된 극우 성향의 인사들로 위원회와 기획단을 구성해 전남도는 지난 2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정부에 기획단 재구성을 요구하고 신임 단원을 추천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는 이어 "지난 정부에서 위촉한 편향적인 중앙위원회 인사들의 조속한 교체와 지난 4월 임기가 끝난 기획단의 신속한 재구성을 새 정부에 촉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상보고서 작성기획단에는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서 변호를 맡은 김계리 변호사가 포함돼 유족과 지역 정치권이 반발을 샀다.
유족 등은 여순사건이 1948년 발생한 대한민국 최초 비상계엄의 역사인데도 그 진상 보고서를 작성하는 기획단에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변호사가 포함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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