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회복재단 "조선 후기 지도 '동국팔도대총도' 美서 환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도첩 등을 최근 미국에서 기증받아 국내로 환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도첩은 '동국팔도대총도'(東國八道大總圖)로 가로 29㎝, 세로 28㎝ 크기다.
문화유산회복재단 관계자는 "동국팔도대총도는 조선 후기 민간에서 널리 유통된 지도로, 일반 백성이 인식한 세계와 공간의 범위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국팔도대총도' 부분 [문화유산회복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yonhap/20250707174730337beez.jpg)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문화유산회복재단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도첩 등을 최근 미국에서 기증받아 국내로 환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도첩은 '동국팔도대총도'(東國八道大總圖)로 가로 29㎝, 세로 28㎝ 크기다.
전국 지도인 대총도와 조선 8도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주요 도시를 붉은색, 산을 푸른색으로 표현하고 지명과 경계는 검은색으로 표시한 점이 특징이다.
동국팔도대총도는 총 13장 구성이나, 세계지도인 '천하총도'를 제외한 12장으로 돼 있다.
해당 지도첩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거주하는 나완균(89) 전 록펠러재단 연구원으로부터 기증받은 것이라고 재단 측은 전했다.
![나완균(왼쪽) 씨가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에 지도를 설명하는 모습 [문화유산회복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yonhap/20250707174730561mjmn.jpg)
재단에 따르면 나씨는 대한해부학회장, 서울대 의대 학장을 지낸 부친 고(故) 나세진(1908∼1984) 교수에게서 지도를 물려 받았다.
문화유산회복재단 관계자는 "동국팔도대총도는 조선 후기 민간에서 널리 유통된 지도로, 일반 백성이 인식한 세계와 공간의 범위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라고 설명했다.
나씨는 고려 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 수저 한 벌과 젓가락 5점, 나세진 교수가 생전에 쓰던 카메라 및 문서들도 함께 재단에 기증했다.
기증받은 유물은 재단이 운영하는 충남 아산 환수문화유산기념박물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기증받은 수저 [문화유산회복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yonhap/20250707174730760vqdc.jpg)
ye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세종 금강변에서 백골 상태 사람 머리뼈 발견…경찰 수사 | 연합뉴스
- "15만원에 낙찰!" 여성 연락처 경매 부치는 유튜브 방송 | 연합뉴스
- 목 디스크 수술 후 엑스레이 안 보고 퇴근…환자는 사망 | 연합뉴스
- '청룡장' 페이커, 현충원 안장 가능할까…"심의통과시 가능" | 연합뉴스
- 쿠팡 美 공세 속 공정위 조사 길어져…인기상품 가로채기 조준(종합) | 연합뉴스
- '가덕도 피습테러' TF 부산에…경찰, 내일부터 본격 수사(종합) | 연합뉴스
- '철기둥' 김민재, 프리미어리거 되나…"첼시, 뮌헨에 이적 문의" | 연합뉴스
- 삼성 원태인, 연봉 10억원에 계약…FA 이적시 보상금 최대 30억(종합) | 연합뉴스
- "사람 돕는데 헌신적"…ICE에 사살된 미국인은 중환자실 간호사 | 연합뉴스
- 90대 노모 때려 숨지게 한 60대 딸 구속영장…남편은 방조 혐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