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쇼핑시즌 주목” 미국 소비재株 투자 시 필요한 접근법은? [투자360]

경예은 2025. 7. 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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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재 업종에 아직 관세 영향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종목 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선별적 접근이 필요한 가운데 레저와 브랜드, 유통(이커머스) 중심으로 주목 할만하다는 조언이다.

7일 심지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아직 관세 영향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소비재 업종은 여름 쇼핑시즌과 가격 인상이 겹치는 7~8월이 중요 분기점"이라며 "쇼핑시즌 데이터 확인 후 선별적으로 진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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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특수’·‘가격 인상’ 등 고려 요인 산재
“관세 협상과 무관하게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 잔재”
[로이터]

[헤럴드경제=경예은·유동현 기자] 미국 소비재 업종에 아직 관세 영향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종목 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선별적 접근이 필요한 가운데 레저와 브랜드, 유통(이커머스) 중심으로 주목 할만하다는 조언이다.

7일 심지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아직 관세 영향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소비재 업종은 여름 쇼핑시즌과 가격 인상이 겹치는 7~8월이 중요 분기점”이라며 “쇼핑시즌 데이터 확인 후 선별적으로 진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재고를 확보하고 공급망을 조정한 가운데 올 상반기에는 소비자들이 선구매에 나서면서 1분기 실적까지는 관세 영향이 뚜렷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특히 레저와 브랜드, 이커머스를 선호 테마로 제시했다. 레저의 경우 관세 영향이 적은데다 수요 회복세가 뚜렷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브랜드의 경우 리브랜딩과 구조조정 및 점유율 확대 등 기업 자체 역량이 차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커머스의 경우 일부 기업이 관세 회피 효과와 방어적 성격을 동시에 갖췄다는 분석이다.

심 연구원은 “(기업의) 재고 증감폭을 주목해야 한다”며 “미국 소비재 기업은 작년부터 재고·판매 비율이 계속해서 일정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 가운데 재고 동락폭이 완만하게 줄고 있는 점이 특징”이라 했다. 기업이 선제적으로 재고를 확보하더라도 소비자의 선구매 역시 함께 이어지면서 시장 전반의 재고 비율이 줄어든 것이다.

다수 리테일 및 브랜드 업체가 6~9월 사이 가격 인상을 예고했지만 해당 기간 휴가 및 새 학기 특수가 겹쳐 소비자 반응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관측도 있다. 심 연구원은 “관세 협상 결과와 무관하게 하반기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이 아직 남아있다”며 투자 시 관련 사항을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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