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건국대 문혁주 코치 "김태균, 믿을 수 있는 선수"

김아람 2025. 7. 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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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문혁주 코치가 신입생 김태균(184cm, G)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문 코치는 "선수들이 정상 컨디션으로 가기 위해선 득점이 나와야 한다. (경기 초반) 득점이 안 나오는 상황에 출전해 본인 장기인 득점을 많이 해줘서 다른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가도록 유도해줬다. 오늘 칭찬해주고 싶다"며 김태균에게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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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문혁주 코치가 신입생 김태균(184cm, G)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건국대는 7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이하 MBC배) A조 예선에서 조선대를 86-46으로 대파했다. 

 

1쿼터 초반은 조선대의 기세에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이내 본모습을 찾았다. 김준영과 프레디가 파울로 얻은 자유투로 점수를 더했고, 김태균이 내외곽에서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2쿼터 초반엔 여찬영과 백경이 백투백 3점포를 격발했고, 김준영이 달리면서 점수를 쓸어 담았다. 거기에 김정현과 김태균, 이재서, 전기현, 프레디 등까지 모두 득점에 성공하면서 전반을 46-22로 리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건국대의 벤치에서 황준삼 감독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황 감독이 독일 라인루르에서 열리는 2025 유니버시아드 대회 대표팀의 코치로 합류했기 때문. 

 

황 감독의 부재 속에서 지휘봉을 잡은 문혁주 코치는 "감독님께서 안 계셔서 더 열심히 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첫 경기 승리로 시작해서 다행이다"라는 소감과 함께 "대회 첫 경기라 힘들게 갈 거로 예상했고, (실제로) 1쿼터는 힘들었다. 다행히 선수들이 제 컨디션을 찾아 기량을 발휘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는 총평을 남겼다. 

 

칭찬해주고 싶은 선수가 있는지 묻는 말엔 함께 인터뷰실을 찾은 김태균을 지목했다. 

 

문 코치는 "선수들이 정상 컨디션으로 가기 위해선 득점이 나와야 한다. (경기 초반) 득점이 안 나오는 상황에 출전해 본인 장기인 득점을 많이 해줘서 다른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가도록 유도해줬다. 오늘 칭찬해주고 싶다"며 김태균에게 박수를 보냈다. 

 

덧붙여 "(김)태균이와 (여)찬영이가 교대로 출전한다. 둘은 정반대 스타일이다. 그런데 (김태균은) 선발보다 벤치에서 출발했을 때 경기력이 더 좋은 것 같더라.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득점이 필요할 때 교체 출전하는데, 잘해줘서 믿고 내보낼 수 있다. 건국대의 4년을 이끌 선수다(웃음)"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문 코치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게 먼저다. 감독님이 안 계셔서 선수들도 더 의기투합해서 연습을 많이 했다. 남은 경기가 더 중요하다. (경기가 없는) 내일 전술 마무리해서 우리의 1차 목표인 결선 진출을 이루겠다"고 힘줬다. 

 

사진 = 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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