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과도한 가로수 가지치기 중단하라”

김경수 기자 2025. 7. 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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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주시가 진행한 전주천변 여울로 회화나무 가지치기와 관련해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전주시는 과도한 가로수 가지치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7일 성명을 통해 "전주천변 여울로 길을 따라 자란 회화나무가 꽃을 피우기 직전인 한여름 생육기 한가운데서 과도한 가지치기로 잘려 나갔다"며 "한쪽에서 가로정원을 가꾸고, 나무를 심는다고 하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나무를 자르고, 옮겨 심고, 강한 가지치기로 살풍경을 만드는 것이 도시의 기후회복력을 스스로 훼손하는 모순 행정은 아닌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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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지치기가 진행된 회화나무 /전북환경운동연합

최근 전주시가 진행한 전주천변 여울로 회화나무 가지치기와 관련해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전주시는 과도한 가로수 가지치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7일 성명을 통해 “전주천변 여울로 길을 따라 자란 회화나무가 꽃을 피우기 직전인 한여름 생육기 한가운데서 과도한 가지치기로 잘려 나갔다”며 “한쪽에서 가로정원을 가꾸고, 나무를 심는다고 하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나무를 자르고, 옮겨 심고, 강한 가지치기로 살풍경을 만드는 것이 도시의 기후회복력을 스스로 훼손하는 모순 행정은 아닌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울로 770m 구간의 회화나무 70그루를 대상으로 획일적인 가지치기가 진행됐다”며 “여름철 강한 가지치기는 수관 불균형과 내풍성 저하, 뿌리의 성장과 건강을 위협하는 역효과를 초래할 가능성도 높다”고 주장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전주시는 폭염 속 생육기 가지치기를 즉시 중단하고,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한 전정시기별 생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라”면서 “시가 수립하는 가로수 관리계획은 반드시 전정 대상 시기·방법 등을 공개하고, 사전 시민검토 및 의견수렴 절차를 제도화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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