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루니의 마지막 인사, "잊지 못할 순간이다"

박종호 2025. 7. 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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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활약했던 팀을 떠나게 된 루니다.

무엇보다도 2016~2017시즌부터 팀과 함께했던 케본 루니(206cm, F-C)가 팀을 떠나게 됐다.

결국 루니는 팀과 결별하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로 향했다.

10년 간의 골든스테이트 생활이 끝난 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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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활약했던 팀을 떠나게 된 루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2010년대를 대표하는 강팀이었다. 2014~2015시즌을 시작으로 전성기 구간에 들어섰다. 이후 5년간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잠시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2021~2022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다시 우승을 차지한 2021~2022시즌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리툴링에 나섰다. 그러면서 팀원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스테판 커리(188cm, G), 드레이먼드 그린(198cm, F)과 함께 팀의 전성기를 이끈 클레이 탐슨(196cm, G)과 결별했다. 또, 앤드류 위긴스(201cm, F)를 내보내며 지미 버틀러(201cm, F)를 영입했다. 커리 시대에서 마지막으로 달릴 준비를 했다.

이번 비시즌에도 골든스테이트의 변화는 이어졌다. 무엇보다도 2016~2017시즌부터 팀과 함께했던 케본 루니(206cm, F-C)가 팀을 떠나게 됐다.

루니는 화려한 선수는 아니었다. 그러나 묵묵하게 본인의 역할을 했다. 신장 대비 훌륭한 리바운드 능력을 갖췄다. 거기에 스크린도 가능하고, 공수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 출전 시간은 감소했다. 특히 버틀러 합류 이후에는 더더욱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결국 루니는 팀과 결별하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로 향했다. 10년 간의 골든스테이트 생활이 끝난 루니다.

10년간 한팀에서 헌신했다. 그러면서 두 번의 우승도 함께 했다. 그렇기 때문에 팀에 대한 애정 역시 남달랐다. 루니는 "나를 키워준 곳에서 어떻게 작별 인사를 할 수 있을까요?"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계속해 "나를 성장시킨 곳. 친구들을 만들게 해준 곳. 나에게 행복한 순간을 제공한 곳이다. 그런 곳을 어떻게 잊습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지난 10년 간 감사할 일이 너무 많다. 이곳은 나의 인생을 변화시켜 준 곳이다. 잊지 못할 순간이다. 감사한 마음이 너무나도 크다. 나는 정말로 운이 좋은 선수다. 좋은 선수가 아니지만, 명문 구단에서 활약했다. 구장과 팬들에 대한 애정도 대단했다. 늘 최고의 응원을 주셨다. 체이스 센터와 오라클 센터 모두 훌륭했다. 최고의 구장, 최고의 지역, 최고의 구단에서 데뷔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뉴올리언스로 향한 루니의 역할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브 미시(208cm, C)가 있지만, 이제 2년 차다. 그렇기 때문에 베테랑이 된 루니가 미시를 이끌어야 한다. 이제는 골든스테이트의 선수가 아닌 뉴올리언스의 선수로 활약할 루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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