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지난 3년 도민만 바라보며 지구 4바퀴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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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지난 3년을 돌아보며 주요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3년 도민만 바로 보며 지구 4바퀴를 달렸다"며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는 그동안 희생과 양보, 감자 팔던 강원도의 이미지에서 '이제는 강원도도 되는구나'하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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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팔던 이미지 벗고 '강원도도 된다'는 자신감 가장 큰 성과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7일 "특별자치시대 개막과 함께 '규제는 풀고, 산업은 키우고, 도민의 삶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도정을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민선 8기 3년 소회 밝히는 김진태 지사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yonhap/20250707170227211mczt.jpg)
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지난 3년을 돌아보며 주요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3년 도민만 바로 보며 지구 4바퀴를 달렸다"며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는 그동안 희생과 양보, 감자 팔던 강원도의 이미지에서 '이제는 강원도도 되는구나'하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우선 2023년 강원특별법 2차 개정에 따라 2024년 개정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거둔 환경·산림·농업·군사 등 4대 분야 규제 해소 성과를 손꼽았다.
우선 농업 분야의 경우 9개 농촌활력촉진지구를 지정해 전체 해제 가능 면적의 3%에 해당하는 115만7천527㎡의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했다.
산림 분야는 강원고성 통일전망대 일원에 산림이용진흥지구 제1호를 지정해 7년간의 정체 사업을 본격화한 데 이어 제2호 지정을 위해 5개 후보 사업을 검토 중이다.
기존 환경부 장관 권한을 이양받아 직접 도지사가 행사한 환경영향평가 등 환경 분야 162건을 처리하면서 소요 시간을 단축했다.
군사 분야의 경우 도지사가 직접 국방부에 건의해 축구장 면적의 1천818개에 해당하는 군사 규제를 15년 만에 풀어 도민 통행 불편 해소와 재산권 회복에 이바지했다.
![민선 8기 3년 기자회견 하는 김진태 도지사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yonhap/20250707170227411yqus.jpg)
이와 함께 산업 기반이 없던 반도체 분야를 비롯해 바이오, 수소 등 7대 미래산업 생태계도 빈틈없이 조성 중이다.
반도체 불모지에서 2천320억원 규모의 10개 사업을 동시 추진 중인 것을 비롯해 바이오(9개 사업 1천211억원 확보)·수소(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 유치)·미래차(2천400억원 투자)·연어(8천500억원 투자 K-연어클러스터 조성 추진)·방위(강원국방벤처센터 유치)·기후테크(CCUS 진흥센터)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특히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착공과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 등 수십년간 묵은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민생 경제 회복, 저출생 대응, 농가소득 향상 등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는 등 도민 삶 향상에도 매진했다.
김 지사는 "남은 1년 도민만을 바라보며 정주행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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