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 돌려드릴 테니 놀러오세요” 파격 지원책 내놓은 지자체 화제

장주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semiangel@mk.co.kr) 2025. 7. 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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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비를 최대 20만 원 돌려주겠다는 지방자치단체가 등장해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남 장성군은 여름 성수기를 포함해 7∼9월 기간 동안 장성군을 여행한 이에게 여행 경비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파격적인 행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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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여행 경비 지원행사 추진 눈길
7~9월 여름 성수기 포함 장성 여행객 대상

여행경비를 최대 20만 원 돌려주겠다는 지방자치단체가 등장해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남 장성군은 여름 성수기를 포함해 7∼9월 기간 동안 장성군을 여행한 이에게 여행 경비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파격적인 행사를 추진한다.

전남 장성군 축령산 편백숲 / 사진 = 장성군
다만 몇가지 조건이 있다. 누리집을 이용해 여행계획서를 미리 제출하고, 여행을 마친 뒤 10일 이내에 여행사진, 지출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첨부한 결과보고서를 내야 한다. 이 조건을 충족하면 지출 경비에 따라 5만·10만·15만·20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희망 주소지로 보내준다.

지출 해당 업종은 장성지역 내 숙박업소, 식당, 커피숍 등이며, 이곳에서 쓴 이용내역을 모두 지출 경비에 포함한다. 다만 캠핑, 카라반, 글램핑은 숙박업소 지출에서 제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포털사이트에서 ‘장성 방문의 해’를 검색해 공식 누리집을 찾은 다음 ‘쏠쏠한 여행 이벤트’ 항목을 선택하면 자세한 설명과 제출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축령산 편백숲, 백양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장성호 수변길, 홍길동테마파크 가운데 세 곳 이상 방문하고 인증사진과 인증도장(스탬프)을 받으면 장성역 ‘여행자플랫폼’에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 중이다.

전남 장성군 축령산 편백숲 / 사진 = 장성군
축령산 편백숲 관광객들이 택시를 타고 모암주차장∼추암주차장 구간을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편백숲 트래킹 관광객 이동수단 전액지원’도 눈여겨볼 혜택이다. 전액지원사업인 만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웃 담양군과 함께하는 행사도 있다. 담양을 여행한 뒤 장성에서 커피숍이나 식당을 이용하면 1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하는 ‘장담할게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단 사용자 본인의 신용카드 이용 내역이나 현금영수증만 인정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부담은 적고 혜택은 풍성한 올여름 장성 여행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면서 “가족, 지인과 함께 장성에서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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