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고속도로 의혹’ 김선교 “명백한 탄압… 소환조사해 달라”

김영호 기자 2025. 7. 7.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여주·양평)이 '김건희 특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자신을 출국 금지한 데 대해 명백한 야당 탄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들을 수사하는 특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IC 신설 검토를 요구한 김 의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지난해 10월 16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여주·양평)이 ‘김건희 특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자신을 출국 금지한 데 대해 명백한 야당 탄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에서 일방적으로 저의 출국을 금지한 것은 명백한 야당 탄압이며 수준 낮은 정치 보복이다. 장난질 그만하고 제발 저를 불러 조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들을 수사하는 특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IC 신설 검토를 요구한 김 의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김 의원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기존 노선은 양평군 관내에서는 해당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나들목(IC)이 없었다”며 “이에 2022년 8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당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양평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IC 신설을 요청했다. 이게 전부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고속도로 노선이 원안이건, 변경안이건 김 여사 땅이 있는지 알지 못했고 오히려 이런 논쟁으로 사업이 중단된 데 분노를 느끼며 신속한 사업 정상화를 촉구해 왔을 뿐”이라며 “IC 신설을 검토해달라고 한 것이 문제가 된다면 사실상 국회의원 전원을 출국 금지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찰 조사나, 검찰 조사나 특검팀에서 한 번도 부른 적이 없다”며 “조사도 한번 안 받고 출국금지를 시킨 것은 이해하기 어렵고 실질적으로 고속도로 변경안도 전혀 알지 못한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구체적인 혐의가 드러나기 전 김 의원을 출금 조치 했다는 점에서 야당 탄압이라고 규정하며 반발했다. 그러면서 특검에 출금 조치 해제를 요구했고 당 차원의 대응 기구를 꾸려 별도 대응책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