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APEC 정상회의 직접 챙기라” 특별 지시

이영란 기자 2025. 7. 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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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회동 직후,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간략하게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이 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에게 "국무총리가 국정 집행을 책임지고 안전, 질서, 민생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실은 앞으로 이 같은 대통령-총리 간 주례 회동을 매주 월요일 비공개로 정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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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 -총리 첫 주례회동
“전공의 복귀 문제, 총리가 적극적으로 해결하라” 주문도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와의 첫 주례 오찬 회동에서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와 관련, "현재 진행상황이 아무래도 여러가지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현장까지 방문하는 등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회동 직후,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간략하게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이 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동에서 APEC 정상회의 준비 외에도 다양한 국정 현안이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에게 "국무총리가 국정 집행을 책임지고 안전, 질서, 민생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추가경정예산(추경) 이후 민생지원금 집행 과정에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길 것을 강조했다.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전공의 복귀 문제와 관련해서도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만큼, 총리가 직접 의료계와 소통해 조속한 해결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에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 의료계 인사들과 직접 만나 대화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아울러 올해 광복 80주년 행사의 성공적 개최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여러 아픔이 있었던 만큼 올해는 국민 모두가 상처 없이 기념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며 "80주년을 맞는 만큼 더욱 성대하게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실은 앞으로 이 같은 대통령-총리 간 주례 회동을 매주 월요일 비공개로 정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영란 기자 yrlee3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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