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처럼 녹아 흐른 아스팔트…35도 찍은 '울프리카'는 지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일 폭염이 계속된 울산에서 아스팔트가 아이스크림처럼 녹아 흐르는 등 도로 손상이 잇따랐다.
7일 뉴시스·뉴스1에 따르면 이날 울산 중구 태화동 한 도로 아스팔트가 녹아내리면서 곧게 뻗었던 황색 차선이 엿가락처럼 휘었다.
도로 변형을 목격한 시민들은 "햇볕이 강한 날엔 바닥이 들썩이는 것처럼 보였다", "도로가 아이스크림처럼 녹아 흘러내리는 듯이 변했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일찍부터 시작된 폭염에 도로 살수작업을 예년보다 10일 앞당겨 시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일 폭염이 계속된 울산에서 아스팔트가 아이스크림처럼 녹아 흐르는 등 도로 손상이 잇따랐다.
7일 뉴시스·뉴스1에 따르면 이날 울산 중구 태화동 한 도로 아스팔트가 녹아내리면서 곧게 뻗었던 황색 차선이 엿가락처럼 휘었다. 도로는 열기에 갈라진 듯 패였고 아스팔트 파편은 곳곳에 튀어 있었다.
최근엔 북구 농소초등학교 앞 도로 아스팔트가 흘러내리기도 했다. 이 도로는 대형 화물차량과 버스 통행이 잦은 구간인데 차량 하중에 더해 햇볕이 강하게 내려쬐면서 훼손 정도가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도로 변형은 실제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한다. 석유로 만든 아스팔트는 고온에 계속 노출되면 물러질 수 있어서다.
농소초 앞 도로에 대해서는 민원이 계속해서 들어와 도로를 재포장하는 보수 작업이 진행됐다.
도로 변형을 목격한 시민들은 "햇볕이 강한 날엔 바닥이 들썩이는 것처럼 보였다", "도로가 아이스크림처럼 녹아 흘러내리는 듯이 변했다"고 말했다.
울산에서는 최근 며칠간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울산 온열질환자는 50명으로 광역시 중에서 가장 많았다. 이에 울산과 아프리카를 더한 '울프리카'라는 말이 흔하게 쓰이고 있다.
울산시는 일찍부터 시작된 폭염에 도로 살수작업을 예년보다 10일 앞당겨 시행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를 지난해 962개소에서 1186개소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도로 그늘막도 50개소에서 484개소로 확대한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식 후 홀로 미국행…"신혼여행 못가"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재벌 옆에 재벌이라니…대림 손녀, 신세계 애니와 찰칵 "1위 축하" - 머니투데이
- "치매母 두고 가냐, 난리났다"…안선영 캐나다 이민 '진땀 해명' - 머니투데이
- "건물 줄게" 혜은이 홀린 말…'100억 빚' 허덕일 때 다가온 2인조 - 머니투데이
- 최강희 "매니저 없이…" 엉뚱한 계약조건…김용만 "진짜 웃긴다" - 머니투데이
- '삼전·현대차 줍줍' 대박 난 웰링턴..."지금 가장 싸다" 1조 베팅한 종목 - 머니투데이
- [속보]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과도한 팽창, 성장 잠재력 훼손…눈앞 고통 두려워 방치하면 안돼"
- 트럼프 "한국 관세 15→25%로 다시 인상"...'돌발 발표' 속내는 - 머니투데이
- "효자야 안녕" 고소영, '300억 건물' 자랑하다 뭇매…결국 편집 - 머니투데이
- 아내·장인도 함께 있는데...장모 성폭행한 30대, 처형에도 몹쓸 짓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