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힘으로 美 관세 우려 극복"…코스피, 강보합 마감 [시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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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앞두고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0.31% 내린 3044.78에 출발했으나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붙으며 보합권에서 등락, 3060선 회복을 목전에 두고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의 관세 협상 마감 시한을 앞두고 경계감이 팽배한 모습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특정 국가 및 관세율을 밝히지 않았으나, 12개국 대상으로 7일(현지시각)에 관세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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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협상 마감 시한에 시장 경계 심리↑…"협상 여력은 존재"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코스피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앞두고 강보합 마감했다. 개인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5.19p(0.17%) 상승한 3059.47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0.31% 내린 3044.78에 출발했으나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붙으며 보합권에서 등락, 3060선 회복을 목전에 두고 마감했다.
개인은 1527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835억 원, 외국인은 915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034020) 4.83%, NAVER(035420) 2.81%, KB금융(05560) 2.05%, LG에너지솔루션(373220) 1.45%, 셀트리온(068270) 0.45%, SK하이닉스(000660) 0.18% 등은 상승했다.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삼성전자(005930)는 2.53% 내렸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005935)도 2.66% 하락했다. 이외 현대차(005380) -0.9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87% 등도 약세였다.
시장은 미국의 관세 협상 마감 시한을 앞두고 경계감이 팽배한 모습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특정 국가 및 관세율을 밝히지 않았으나, 12개국 대상으로 7일(현지시각)에 관세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관세 우려에 지난 4일(현지시각) 유럽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0.61% 하락했고 프랑스 CAC40 지수도 0.75% 내렸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1.02% 하락했다. 미국 증시는 휴장이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관세 리스크는 수출주에 부정적"이라며 "보수적 관점에서 수출 경쟁력 약화를 염두에 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가장 비관적인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가능성은 적다는 게 중론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의 초고율 관세 언급은 비관세 장벽 완화를 위한 협상용 카드일 가능성이 높으며, 7월 31일까지 한국 등 각국의 협상 여력은 존재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 대비 2.66p(0.34%) 상승한 778.4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328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559억 원, 기관은 724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96170) 11.05%, 파마리서치(214450) 4.97%, 펩트론(087010) 3.6%, 클래시스(214150) 0.34%, 리가켐바이오(41080) 0.17%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3.65%, 에코프로(086520) -3.5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87%, HLB(028300) -0.91%, 휴젤(45020) -0.83% 등은 하락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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