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카카오톡으로 지방세 체납 알리자…징수액 늘고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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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카카오톡으로 지방세 체납사실을 알리면서 징수액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 6월 지방세 체납 안내를 종이 고지서 대신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카카오톡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처음 시행해 6월 한 달간 체납액 총 18억9100만 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세 개인 체납자 5만1809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시가 지난 6월 한 달간 징수한 체납액은 지난해 6월 대비 57.12% 증가한 9억2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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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박성훈 기자
경기 안산시가 카카오톡으로 지방세 체납사실을 알리면서 징수액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 6월 지방세 체납 안내를 종이 고지서 대신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카카오톡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처음 시행해 6월 한 달간 체납액 총 18억9100만 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세 개인 체납자 5만1809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시가 지난 6월 한 달간 징수한 체납액은 지난해 6월 대비 57.12% 증가한 9억2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톡으로 체납 알림 수신 후 상세 내역을 열람한 대상자 가운데 약 37.9%가 카카오 페이로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휴대폰 번호를 모르는 경우에도 카카오톡 이용자면 별도의 신청 없이 대상자에게 체납내역 등을 메시지로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체납안내문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우편 발송 방식보다 개인정보 보호가 더 강화된다.
최대 10건까지 개인별 체납내역의 상세 열람이 가능하고 위택스, 가상계좌, 카카오페이 간편납부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그동안 안내문 전달이 어려웠던 해외 장기체류자, 주소가 실거주지와 일치하지 않는 납세자, 우편송달이 불가능한 거주불명자 등에 대한 송달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일한 체납 건의 우편 발송 비용(약 1676만 원) 대비 카카오 알림톡 발송 비용(601만 원)은 약 63.6%로 1068만 원의 예산 절감의 효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더 쉽고 편리한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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