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순천 이전 검토…여수 지역사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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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MBC가 순천으로 이전을 검토하면서 여수 지역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7일 전남 여수시와 순천시에 따르면 여수MBC는 최근 순천으로 사옥 이전을 추진하는 방안과 관련해 설명회를 열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MBC마저 떠난다면 여수는 사실상 방송 공백 지대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며 "여론 형성 기능 약화, 정보 접근권 침해, 지역문화 전달체계 단절 등 심각한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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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MBC [여수MBC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yonhap/20250707160739798hpks.jpg)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여수MBC가 순천으로 이전을 검토하면서 여수 지역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7일 전남 여수시와 순천시에 따르면 여수MBC는 최근 순천으로 사옥 이전을 추진하는 방안과 관련해 설명회를 열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전 장소로는 순천만 국가정원에 있는 국제 습지센터가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전 여부, 장소, 시기 등 어느 것도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여수MBC 측은 전했다.
여수MBC 관계자는 "경영 상황이 지역 지상파 체제로서 구조적 한계에 봉착하고 사옥 노후화로 근무 환경도 열악해져 콘텐츠 제작, 유통 방식, 부대사업 분야까지 모든 영역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KBS에 이어 MBC 지역 방송국도 사라질 위기에 처한 여수 지역 사회는 반발했다.
KBS는 2004년 지역국 기능 조정으로 여수방송국을 순천방송국과 통합해 현재는 순천방송국만 운영하고 있다.
여수시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MBC마저 떠난다면 여수는 사실상 방송 공백 지대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며 "여론 형성 기능 약화, 정보 접근권 침해, 지역문화 전달체계 단절 등 심각한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여수시의회는 여수MBC에 명확한 입장 표명과 시민과의 공론화 절차를, 여수시에는 공동 대응 체계 구축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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