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기 쉬운 신종 악성코드 … 사람 대신 AI가 잡아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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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보안 기업 클럼엘이 탐지부터 보고까지 완벽히 자율화된 보안 흐름을 구현한 차세대 자율보안 솔루션 '클럼잇 시큐리티(Clumit Security)'를 공개했다.
클럼잇 시큐리티는 인공지능(AI) 클러스터링과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보안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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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격방식 급속 진화
기존 수동적 보안으론 한계
AI가 스스로 피해현황 보고
위협 탐지 정확도 크게 높여

자율보안 기업 클럼엘이 탐지부터 보고까지 완벽히 자율화된 보안 흐름을 구현한 차세대 자율보안 솔루션 '클럼잇 시큐리티(Clumit Security)'를 공개했다. 클럼잇 시큐리티는 인공지능(AI) 클러스터링과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보안 솔루션이다. 특히 기존 보안 시스템의 한계점으로 지적돼온 '사람에 의존한 룰·시그니처 방식'을 AI 기반의 자율화된 보안 체계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클럼엘은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클럼엘 프런티어 2025'를 개최하고 이 같은 솔루션을 공개했다.
유영대 클럼엘 대표는 개회사에서 "기존의 수동적 보안 방식으로는 급속도로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더 이상 대응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클럼엘이 개발한 자율보안 시스템은 보안의 모든 단계를 사람 대신 AI가 자율적으로 처리해 보안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클럼엘의 자율보안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두 가지다. 먼저 비지도학습 기반의 AI 클러스터링 기술이 미리 정해놓은 탐지 규칙 없이 시스템이 스스로 정상과 비정상 패턴을 학습하여 실시간으로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찾아낸다.
특히 기존 방식으로는 놓칠 수 있는 신종 악성코드나 랜섬웨어 공격, 내부자 위협까지 감지할 수 있다. 클럼엘은 AI 클러스터링 알고리즘 원천 기술로 미국 특허까지 확보했다.
두 번째 핵심 기술은 탐지된 위협을 자연어 보고서로 자동 생성하는 LLM 연동 기술이다.
이 기술은 AI가 탐지한 위협의 종류, 발생 시점, 피해 자산, 대응 우선순위 등을 쉽게 읽을 수 있는 자연어 형태의 보고서로 빠르게 제공한다. 이에 따라 보안 담당자들은 복잡한 기술적 로그 대신 전략적 판단과 신속한 대응에 더 집중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금융권 관계자는 "클럼엘의 자율보안 솔루션을 도입한 이후 기존 솔루션 대비 위협 탐지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고 특히 자동으로 생성되는 보고서 덕분에 보안 인력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정부기관 보안 담당자 역시 "단순 로그 분석 업무가 줄어들고 AI가 위협에 대한 명확한 해석을 제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I 클러스터링과 LLM의 기술적 원리를 소개하는 세션을 비롯해 자율보안의 작동 원리, 실제 기업과 기관에서의 적용 사례, 글로벌 보안 트렌드를 조망하는 세션 등이 진행돼 관심을 받았다.
유 대표는 행사를 마무리하며 "클럼엘은 이번 기술 공개를 시작으로 글로벌 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해 전 세계 기업과 기관들이 클럼엘의 자율보안 솔루션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클럼엘의 AI 클러스터링 원천 기술은 단지 보안 산업뿐만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글로벌 AI 시장에서 국내 기술로 도전장을 낸 클럼엘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안선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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