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초강력 대출 규제에도 수요자 2명 중 1명은 "하반기 집값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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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올 하반기 주택 매매 가격에 대한 수요자들의 상승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961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9%는 주택 매매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매매 가격 하락을 점친 응답자 10명 중 3명은 '대출 규제로 인한 매수세 악화'(34.2%)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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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올 하반기 주택 매매 가격에 대한 수요자들의 상승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961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9%는 주택 매매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직전 조사와 비교해 17%포인트 늘어난 값으로, 2021년 하반기 상승 전망 응답자가 64%를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와 달리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본 응답자 비중은 직전 조사보다 12%포인트 줄어든 13%로 집계됐다. 하락 전망은 상승 전망과 마찬가지로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매매 가격 상승 응답자들은 '핵심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32.0%)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서울의 고가 아파트와 한강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고, 신고가 경신 사례가 나타나는 등 주택 매수 심리 개선세가 감지된다는 이유에서다.
응답자의 13.6%는 '기준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선택했다. 이어 정부의 주요 규제 개선 전망(9.8%), 급매물 위주로 실수요층 유입(9.6%), 서울 등 주요 도심의 공급 부족 심화(9.1%) 순으로 꼽았다.
반면 매매 가격 하락을 점친 응답자 10명 중 3명은 '대출 규제로 인한 매수세 악화'(34.2%)를 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대출 규제 강화 조치와 함께 새 정부의 6·27 대책 발표,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승인을 받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것이다.
이 외에도 경기 침체 가능성(25.2%), 대출 금리 부담 영향(7.3%), 가격 부담에 따른 수요 감소(7.3%), 이자 및 세금 부담으로 인한 매도물량 증가(7.3%) 등을 하락 전망 요인으로 선택했다.
한편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핵심 변수론 '국내외 경기 회복 속도 등 경제 여건'(18.4%)이 1순위로 지목됐다.
뒤이어 대출, 세금 등 부동산 규제 환경 변화 여부(16.6%),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및 인하 여부(14.7%)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매년 두 차례 주택 시장 전망 조사를 실시하며, 설문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수준에 ±3.16%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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