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사비 다이어트 괜찮을까?"… 영양사가 경고한 '애사비' 부작용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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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아진 옷차림에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다이어트법이 있다.
사과 식초의 산성 성분은 치아 법랑질을 손상시킬 수 있다.
임상영상사 엘리자베스 반스(Elizabeth Barnes)는 건강 매체 'verywellhealth'를 통해 올바른 사과 식초 섭취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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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아진 옷차림에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다이어트법이 있다. 바로 '애사비(이하 사과 식초) 다이어트'다. 유명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이 체중 감량 비결로 언급하면서 건강에도 좋은 식품처럼 여겨지고 있지만, 무작정 따라 하기엔 위험할 수 있다. 특히 공복 섭취나 고농도, 장기 복용 시 오히려 몸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영양 전문가들이 경고한 사과 식초의 과도한 섭취로 인한 부작용 5가지를 정리했다.

① 체내 칼륨 수치 저하
사과 식초를 장기간 또는 고용량으로 섭취하면 저칼륨혈증(혈중 칼륨 부족)이 나타날 수 있다. 칼륨이 부족해지면 심장과 신경계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겨 근육 경련, 피로, 심한 경우 마비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② 위장장애 유발
소화를 돕는 용도로 활용되기도 하지만, 과다 섭취 시 오히려 속쓰림, 소화불량, 위장 통증 등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위가 예민한 사람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또 사과 식초는 위장의 음식 배출 속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 이는 위장 마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③ 뼈 건강 약화
실제로 하루 230ml의 사과식초를 6년간 꾸준히 마신 한 여성은 저칼륨혈증과 함께 20대 후반에 골다공증을 진단받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장기 섭취 시 골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사과 식초가 뼈 손실을 유발하는 명확한 근거에 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④ 치아 부식
사과 식초의 산성 성분은 치아 법랑질을 손상시킬 수 있다. 물에 희석해 마신다고 하더라도 매일 섭취하면 치아가 노랗게 변하거나 마모되어 시린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⑤ 목∙식도 손상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부작용 중 하나는 바로 고농도 식초가 식도에 미치는 자극이다. 특히 희석하지 않은 사과 식초를 그대로 삼킬 경우, 강한 산성 성분이 식도를 자극하거나 손상시켜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이로 인해 발적이나 따가움은 물론, 심한 경우 물집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섭취 시 반드시 희석해서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임상영상사 엘리자베스 반스(Elizabeth Barnes)는 건강 매체 'verywellhealth'를 통해 올바른 사과 식초 섭취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올바른 사과 식초 섭취법 3]
① 하루 1~2큰술 이내, 반드시 물에 희석해서 마실 것
② 공복 섭취는 피할 것
③ 기존 복용 중인 약물(인슐린, 이뇨제 등)과 상호작용 가능성 있으므로 전문가 상담 권장
사과 식초는 어디까지나 식품 보조제로, 질병 치료나 예방을 위한 의약품이 아니다. 장기 복용 전에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섭취법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가로 임상영상사 엘리자베스 반스(Elizabeth Barnes)는 '몸에 좋다'는 말만 믿고 무분별하게 복용하는 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말하며, '특히 인슐린, 이뇨제, 항당뇨제 등 기저 질환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을 경우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복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보금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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