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1위 한화 '우승 확률 71%' 50승도 선착하나

양준호 기자 2025. 7. 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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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반기 1위를 확정한 한화 이글스가 '우승 확률 71%'도 손에 넣으려 한다.

시즌 49승 2무 33패, 승률 0.598로 KBO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는 한화는 8~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1982~1988년 전후기 리그 및 1999~2000년 양대 리그를 제외하면 50승을 선점한 팀이 정규 시즌 우승을 한 것은 35차례 중 25차례(71.4%)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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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부터 KIA와 3연전 돌입
1승만 더하면 1992년 이후 첫 50승 선착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 사진 제공=한화 이글스
[서울경제]

프로야구 전반기 1위를 확정한 한화 이글스가 ‘우승 확률 71%’도 손에 넣으려 한다.

시즌 49승 2무 33패, 승률 0.598로 KBO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는 한화는 8~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여기서 1승만 더하면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50승을 달성한다.

역대로 50승에 선착한 팀은 대부분 정규 시즌, 한국시리즈(KS)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982~1988년 전후기 리그 및 1999~2000년 양대 리그를 제외하면 50승을 선점한 팀이 정규 시즌 우승을 한 것은 35차례 중 25차례(71.4%)에 이른다. KS 우승은 35차례 중 21차례(60%)를 기록했다.

한화는 전신 빙그레 시절인 1992년을 마지막으로 지난해까지 한 번도 50승 선착 기록을 세우지 못했다. 올해 무려 33년 만에 50승 선착 축포를 홈 관중 앞에서 준비하고 있다.

한화는 7월 이후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올렸고 이 기간 팀 평균자책점이 2.73이다. 한화에 4경기 뒤진 디펜딩 챔피언 KIA는 3연전을 통해 최대한 거리를 좁혀 놓고 후반기를 맞으려 한다.

한편 한화는 외국인 듀오의 전반기 동반 10승 기록도 남겼다.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가 각각 11승과 10승을 챙겼다. 전반기에 한 팀의 외국인 투수 2명이 모두 10승 이상을 달성한 것은 2016년과 2018년 두산 베어스 이후 올해 한화가 7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다. 2016년과 2018년에 두산은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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