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홍콩, 동성 커플에도 ‘공공임대주택 신청권’ 허용
KBS 2025. 7. 7. 15:39
마지막은 홍콩으로 갑니다.
홍콩 당국이 동성 커플에도 공공임대주택과 정부 보조주택 신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홍콩 주택 당국이 "동성혼 부부가 낸 공공임대주택 신청서를 접수하면, '보통 가족들'의 신청에 적용되는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 밝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습니다.
또, 동성혼 부부의 정부 보조 아파트 신청도 동일하게 처리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홍콩 종심법원이 동성 커플의 주거권과 상속권 평등에 관한 3건의 판결을 확정한 데 따른 겁니다.
홍콩에선 1991년 동성애가 비범죄화되긴 했지만, 동성 커플이 법적으로 인정받진 못했는데요.
그러다 '가족' 자격으로 공공임대주택을 신청했다 거절당한 동성 커플이, 지난해 11월 종심법원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법적 근거 마련에 물꼬를 텄습니다.
[닉 잉핑거/성소수자 권리 운동가/지난해 11월 : "홍콩이 더 평등하고 공정해지길 바랍니다. 오늘 법원 판결은 동성 커플도 사랑을 하고 함께 살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홍콩 당국이 법원 결정에 따라 동성 커플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절차를 수정하면서도 이를 공개적으로 발표하진 않았다고 지적하며, 일각에선 이런 기조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특검 “윤, ‘경찰에 총 보여줘라’ 지시”…한덕수도 ‘공범’ 적시
- 대통령 ‘코피 쏟고’ 언급한 위성락 안보실장 방미 “협상 꽤 중요한 국면” [지금뉴스]
- 김계환 전 사령관, 순직해병 특검 출석…‘격노설’ 조사 [현장영상]
- 안철수 ‘사퇴’에 송언석 “귀띔 있었으면 혁신위 의결 안했을텐데” [지금뉴스]
- ‘빨간 넥타이’ 김민석 총리, 취임사 뒤에 남긴 말이 [지금뉴스]
- [단독]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파견 총경급 인사 문책성 복귀
- “제 몸무게까지 의미 부여되다니” 페이스북 재개는 대통령 지시? [이런뉴스]
- 트럼프 “머스크 당? 터무니없어”…테슬라 28조 보유 서학개미 ‘한숨’ [지금뉴스]
- ‘김건희 특검’에 경고한 양평 국회의원 김선교, 그 이유가 [이런뉴스]
- “5만 원 내다 80만 원 내라니”…자갈치아지매 시장, 개장 못 하는 이유 [잇슈#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