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실수는 없다…北 "이 직업 제외" 특이한 관광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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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는 10월 평양에서 열리는 평양국제무역박람회(PITF)를 계기로 외국인 대상 관광을 재개하는 가운데, 언론인과 여행 콘텐츠 제작자, 인플루언서 등을 참가 대상에서 제외해 눈길을 끈다.
중국에 본사를 둔 북한 전문 여행사 영파이어니어 투어스(Young Pioneer Tours)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7박 8일 일정의 평양 관광 상품을 공개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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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는 10월 평양에서 열리는 평양국제무역박람회(PITF)를 계기로 외국인 대상 관광을 재개하는 가운데, 언론인과 여행 콘텐츠 제작자, 인플루언서 등을 참가 대상에서 제외해 눈길을 끈다.
중국에 본사를 둔 북한 전문 여행사 영파이어니어 투어스(Young Pioneer Tours)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7박 8일 일정의 평양 관광 상품을 공개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여행사는 "북한이 공식적으로 외국인 관광을 재개한 상태는 아니지만, 박람회 참가를 명분으로 한 사업 대표단 비자를 통해 입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박람회의 개막식과 폐막식에 참석해 기계·IT·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 마련한 450여 개 전시 부스를 관람하고, 평양 시내 및 묘향산 등 북한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의 가격은 베이징-평양 왕복 항공료를 포함해 3,995유로(약 640만~650만 원 선)로 책정됐다.
그러나 업체는 참고사항을 통해 언론인, 유튜버와 인스타그램 등 SNS 기반 콘텐츠 제작자, 인플루언서 등은 참가가 제한된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나선 경제특구를 통한 외국인 단체 관광을 재개했으나, 인플루언서들이 북한의 낙후된 일상을 담은 콘텐츠를 SNS에 게시한 직후 관광을 전격 중단했다.
당시 독일 국적의 한 인플루언서는 "가난을 감추지 않았다"며 나선 주민들이 여전히 소와 마차를 사용하는 모습 등을 소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러한 전례를 의식한 듯 북한은 이번에는 관광 참가자 대상에서 관련 직군을 아예 배제함으로써 부정적 이미지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YTN digital 류청희 (chee09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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