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취월장! 기록으로 증명한 폭발적 성장세로 H리그 남자부 재미 더한 박광순-오황제
핸드볼은 단순히 개인의 기술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스포츠다. 유기적인 움직임, 순간적인 전술 판단, 그리고 강한 피지컬이 모두 요구된다. 이러한 환경에서 급성장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선수의 성장은 곧 팀의 역량 강화로 이어지며, 리그 전체의 수준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024-25시즌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에서도 앞선 시즌에 비해 일취월장한 성장세를 보인 선수들이 있다. 선수들의 성장이 팀을 상승세로 이끌기도 했고, 개인 기록의 성장에 그친 경우도 있지만,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만은 확실하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뚜렷한 성장을 이룬 선수들이 눈에 띈다. 박광순(하남시청), 오황제(충남도청), 서현호(하남시청)를 비롯해 김진영(인천도시공사), 김태웅(두산), 김락찬(인천도시공사), 이한솔(두산)까지, 이들은 각자의 포지션에서 꾸준한 노력과 실전 감각 향상으로 팀에 큰 보탬이 되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득점왕 경쟁을 했던 오황제(레프트윙) 역시 지난 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에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이번 시즌 160골을 넣었는데, 지난 시즌보다 57골을 더 넣었다. 장기인 속공에서는 5골, 윙에서 15골을 더 넣었는데 중거리에서도 18골, 7미터 드로에서도 12골이나 더 넣으면서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면모를 보였다. 도움도 34개나 기록했고, 스틸 12개와 리바운드 20개까지 기록하며 오황제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서현호(라이트백)의 성장세 역시 눈에 띄었다. 이번 시즌 하남시청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건 박광순과 함께 서현호가 터져줬기 때문이다. 서현호는 지난 시즌 32골에서 89골로 57골을 더 넣었다. 중거리에서 37골, 돌파로 15골을 더 넣었다. 좌우 쌍포가 터지면서 하남시청이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서현호는 53개의 도움에 리바운드 19개까지 더하며 팬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태웅(피벗)은 상무 피닉스에서 69골을 넣어 지난 시즌 16골에 비해 53골을 더 넣었다. 피벗인 만큼 6미터에서 41골을 넣었고, 속공으로도 22골이나 넣었다. 빠른 피벗의 면모를 보여주면서 상무 피닉스의 공격적인 면모에 일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도움 21개에 블록샷 10개, 스틸 17개, 리바운드 17개를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락찬(레프트백)은 119골을 넣어 앞 시즌보다 47골을 더 넣으며 득점 랭킹 3위에 올랐다. 김락찬은 6미터, 중거리, 속공, 돌파 등 위치와 슛 유형 모두에서 고르게 득점력을 끌어 올렸다. 두 배 가까이 뛰는 시간이 늘어난 것도 있지만, 슛 성공률도 60.41%로 9% 포인트나 오르면서 향상된 기량을 선보였다.
이한솔(레프트윙) 역시 39골에서 47골을 추가해 86골을 넣었다. 두산의 7미터 드로를 전담하면서 36골을 넣어 남자부에서 7미터 드로 1위를 기록했다. 속공에서 22골을 넣으면서 두산의 빠른 공격에도 일조했다. 두산의 가장 침착한 골과 가장 빠른 골을 책임지면서 71.67%의 높은 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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