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이종석, 드라마 킹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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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이 드라마 '서초동'으로 정확한 딕션과 함께 그를 가깝게 들여다보는 친숙한 일상까지 새롭게 안고 돌아왔다.
일상에서 법정으로 그리고 로맨스 텐션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드라마의 중심에는 이종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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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5.1% 시청률 기록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종석이 드라마 ‘서초동’으로 정확한 딕션과 함께 그를 가깝게 들여다보는 친숙한 일상까지 새롭게 안고 돌아왔다.

이종석은 고연차 직장인의 얼굴로 익숙함을 넘어선 친숙함을 선사했다. 출근하자마자 편한 신발로 갈아 신고 비타민을 챙겨 먹으며 업무를 시작하는 그의 모습은 마치 나와 동료의 하루를 보는 듯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일만큼은 매 순간 열심히인 주형(이종석 분)의 현실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면모가 주형의 ‘오늘’을 함께 바라보게 만들었다.
그 일상조차 어떤 장르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이종석의 내공은 법정에서 빛을 발했다. 날카로운 분석력과 냉철한 논리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베테랑 변호사. 감정보다 팩트를 우선시하는 주형의 이성적인 면모는 이종석의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딕션과 흔들림 없는 목소리로 힘을 얻었고, 직설적인 화법과 차분하고 논리적인 어조는 주형의 한마디 한마디에 강한 설득력을 더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고개를 저절로 끄덕이게 했다. 법정에서의 프로페셔널한 그의 모습이 장르적 재미를 선사, 시청자를 안방극장으로 이끌었다.
여기에 일상에 퍼지는 작은 설렘도 더해냈다. 이성적인 주형의 내면을 자극하는 희지(문가영 분)의 등장에 미묘하게 동요되는 감정의 흐름까지도 섬세하게 표현한 것. 이성과 감성의 충돌과 같은 주형과 희지의 극명한 온도차가 형성한 정반대 케미스트리는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두 사람의 관계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희지를 바라보는 주형의 눈빛 속에 과거 기억이 피어오르며 형성된 로맨스 기류는 말보다 강한 감정의 파동을 일으키며 시청자의 설렘을 안겼다.
일상에서 법정으로 그리고 로맨스 텐션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드라마의 중심에는 이종석이 있었다. 안주형에게 주어지는 상황과 마주하는 인물에 따라 온앤오프를 구분하듯 인물의 온도를 다르게 표현하는 이종석이 있기에 안주형의 업무 시간뿐만 아닌 퇴근 후의 삶까지 궁금해지게 하며 그의 삶을 하염없이 들여다보게 만든다. 시청자를 끌어당기며 현실 공감부터 설렘까지 이끌어내는 내공은 프로페셔널한 캐릭터로 승화되며 시청자 만족도를 상승시킴으로써 역시 믿고 보는 이종석이라는 호평을 이끌고 있다.
한편, 일상의 공감을 더하며 주말 밤 쉼표처럼 잔잔하고 건강한 에너지로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있는 드라마 ‘서초동’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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