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D-6’ 김지민♥김준호 “2세계획 아직無, 축가 변진섭 거미·사회 이상민”[종합]

황혜진 2025. 7. 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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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김지민, 김준호/공식 웨딩화보
사진=왼쪽부터 김지민, 김준호/공식 웨딩화보

[뉴스엔 황혜진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코미디언 김준호와의 결혼식 A to Z를 공개했다.

김지민은 7월 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인 코미디언 안영미와 결혼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2022년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약 3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7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지민은 "사실 이번 주가 결혼식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나고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과정이 많이 힘들다"고 운을 뗐다. 결혼 선배 안영미는 "많은 분들이 과정이 힘들다고 하더라. 전 결혼식을 안 올려 봐서 모르겠다. 혼인신고만 해서"라며 "지민 씨 결혼 정말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안영미는 "(코미디언) 부부 몇 호냐"라는 질문을 건넸다. 김지민은 "저희가 25호다. 알게 모르게 22호 이렇게 될 뻔 했는데 중간중간 후배들이 은근 결혼을 많이 했더라. 막 끼어들더라. 김해준, 김승혜 등. 다른 사람들이 다 조용히 결혼하는데 너네 왜 이렇게 시끄럽게 결혼하냐고, 제발 좀 결혼하라고 하더라. 그런 사람들 많다"고 설명했다.

김지민은 "저희가 1월 SBS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프러포즈를 한 후 그때부터 계속 전 국민이 함께 결혼 준비하는 기분이다. 스캔들 났을 때는 피할 수 없는 관계가 됐고. 계속 결혼, 결혼하니까 저희 결혼이 이제 국민들한테 피로감을 주는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민폐 같기도 하고. 저희 빨리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영미는 "얼마나 많은 연예인들이 올까"라고 궁금해했고, 김지민은 "요즘 스몰 웨딩이 대세인데 저희는 무조건 라지 웨딩이다. 엑스라지. '웨딩은 이거다'를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교제, 결혼을 결심한 시기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안영미는 "그것도 궁금하다. 서로 선후배로 만났는데 어느 시점 남녀로 보이기 시작했는지, 어느 시점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포인트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지민은 망설임 없이 "선배님일 때부터 남자로 보였다"고 답했다.

안영미는 개그계 선배 김준호의 지루성 피부염, 방귀를 언급하며 놀라워했다. 김지민은 "방귀 이런 건 전혀 개의치 않았다. 내 남자가 아니었으니까 뀌든 말든 상관없었는데 개그를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다. 부산코미디페스티벌도 본인이 직접 준비해 1회로 시작해 3회까지 왔는데 그런 모습이 남자로서 진짜 멋있었다"고 김준호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어 "준호 씨는 언제부터 지민 씨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하나"라는 물음에 김지민은 "개그맨 지망생 때 준호 선배님 사무실에 가계약 느낌으로 들어갔었다. 그때 저랑 양상국 씨 등도 있었는데 그때 절 보고 너무 예뻐서, 제 입으로 말하기 좀 그렇지만 오빠 눈에는 너무 예뻤나 보더라. 그날 처음 봤는데 소고기를 사주더라. 그냥 네가 되게 예뻤다는 얘기를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전 여태까지 김준호 선배님한테 소고기를 얻어먹어 본 적이 없다. 옆에서 단 한 번도 먹자고 들어 본 적이 없었다"며 웃었다. 김지민은 "그때 13명 정도 있었는데 저 한 명 때문에 13명을 데려가서 소고기를 사주시더라. 그때부터 인연이 아니었나 싶다"고 회상했다.

하객 초청, 축의금, 부케, 축의금에 대한 토크도 이뤄졌다. 안영미는 "하객 수만 1,200명이라고 기사가 떴던데 청첩장을 무슨 수로 돌렸나"고 궁금해했다.

김지민은 "일단 모바일 청첩장을 다 돌린 상태고 높은 선배님들께 전화도 드렸다. 근데 저희가 미스가 있었던 게 지류 청첩장을 일단 500장을 뽑았다. 그게 집에 왔는데 우리가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 당장 다음 날부터 돌려야 하는데. 누가 재활용에 버렸나 별별 생각이 다 들어 다음 날 500장을 또 신청했는데 1,000장이 온 거다. 지금 집에 1,000장이 재고로 쌓여 있다"며 "어차피 경제권은 다 제가 넘겨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케를 받을 지인은 확정되지 않았다. 김지민은 "지금 부케를 누구한테 줘야 할지 고민이다. 제가 늦은 결혼이라 주변에 처녀가 없다. 김민경 언니한테 말했는데 언니는 남자친구가 있을 때 받고 싶다는 주의고. 남자친구가 없는데 부케를 받는 게 마음적으로 부담인가 보더라"고 이야기했다.

안영미는 "신봉선도 남자친구가 없고"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김지민은 "탁재훈 선배님한테 드려야 하나 생각도 했다"며 "(박)나래도 지금 남자친구가 있으면 줄 텐데. 지금 너무 바쁘기도 하고. 서장훈 선배님한테 줄까 생각도 했다. 아 (허)경환 오빠도 있구나. 물어봐야겠다"고 밝혔다.

사회는 그룹 룰라 멤버 이상민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거미, 변진섭이 부를 예정이다. 김지민은 "세기의 라인업이 될 것 같다. 거미 언니와 변진섭 오빠. 전 이런 라인업이 진짜 세기의 결혼식이라고 생각한다. '숙녀에게'(변진섭 히트곡 중 하나) 말고 다른 노래를 불러주시기로 했다. 전 정말 최고인 것 같다. 제일 기대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조혜련 선배님은 축가를 해주신다고 했는데 그날 해외 스케줄이 있어서. 광대들은 2부 때. UV는 2부에 부르기 죄송해서. 쌍둥이 오빠들(코미디언 이상민, 이상호)을 불렀더니 '이게 쌈마이라는 걸 보여주겠다'고 하더라. 안영미 선배님의 가슴 춤도 혹시 가능하다면, 준비된 가슴이 있으시다면 2부에 총알로"라고 덧붙였다. 안영미는 "가능하다. 왜 날 안 불렀나 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안영미는 "신혼여행 어디로 가나. 바로 안 간다고 어제 기사가 났던데"라고 말했다. "어떻게 그런 게 기사가 났지?"라고 놀라움을 표한 김지민은 "제가 10일 뒤에 '김창옥쇼' 미국 촬영을 가게 돼서. 그전에 갔다 오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일단 미루고 미뤘다"고 답했다.

2세 계획에 대해 묻자 김지민은 "2세에 대한 뚜렷한 계획은 아직 없는데"라며 "만약 2세 계획이 우리가 있다면 3~4개월 술을 끊고, 오빠도 끊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가능할까"라는 안영미의 물음에 김지민은 "불가능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인성, 인품은 준호 오빠 닮았으면 좋겠다. 잘 사는 것, 관리 잘하는 것, 야무진 것은 저 닮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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