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지급…제주도민 최대 53만원 받는다

진유한 기자 2025. 7. 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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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오는 21일부터 지급된다.

제주는 비수도권 거주지여서 3만원이 추가돼 도민 1인당 최소 18만원, 최대 5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본 지급액은 1인당 15만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이다.

제주를 포함한 비수도권의 경우 3만원이 추가돼 제주도민은 최소 18만원에서 최대 43만원까지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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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수도권 거주지여서 3만원 추가…최소 18만, 최대 53만원
정부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오는 21일부터 지급된다. 제주는 비수도권 거주지여서 3만원이 추가돼 도민 1인당 최소 18만원, 최대 5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민생 회복 소비쿠폰 개요.

이 쿠폰은 고물가에 따른 소비 위축 상황에서 국민의 체감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전 국민 대상 맞춤형 소비 지원 정책이다. 

1차 지급은 21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국내 거주 중인 국민 모두가 지급 대상이다. 

기본 지급액은 1인당 15만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이다. 

제주를 포함한 비수도권의 경우 3만원이 추가돼 제주도민은 최소 18만원에서 최대 43만원까지 받게 된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추가로 제공된다. 

정부 계획과 관련, 제주도의 지급 규모는 약 2082억원(국비 1874억원, 도비 208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소비쿠폰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지급 수단별 신청은 해당 카드사 앱·홈페이지·콜센터 또는 탐나는전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을 이용하면 된다. 

신청 첫째 주에는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운영된다.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쿠폰은 신청 다음 날부터 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이다. 

제주도는 도민들이 쿠폰 신청 시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최대한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홍보해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모든 도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00% 지급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공직자, 교육청, 국가기관, 출자·출연기관, 유관기관 등에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쿠폰 지급이 시작되면 관광 수요도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관련 부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전 부서가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