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화성시청 A 공무원인데…” 화성시, 공무원 실명 도용 물품 대납 요구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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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특례시는 최근 시청 소속 공무원의 실명을 도용해 물품 대납을 요구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최근 관내 안경업소 및 방역업체 등에 화성시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물품 대납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실제 재직 중인 주무관의 이름과 직책, 소속 부서명 등을 기입한 가짜 명함까지 사용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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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전경 모습 [사진=화성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inews24/20250707150632148omrn.jpg)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화성특례시는 최근 시청 소속 공무원의 실명을 도용해 물품 대납을 요구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최근 관내 안경업소 및 방역업체 등에 화성시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물품 대납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실제 재직 중인 주무관의 이름과 직책, 소속 부서명 등을 기입한 가짜 명함까지 사용됐다는 것.
해당 연락을 받은 업체가 수천만 원의 물품을 대신 구매 후 납품해달라는 사기범의 요구에 의심을 품고, 화성시 해당 부서에 연락해 해당 주무관이 그런 연락을 한 적이 전혀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해당 연락을 받은 업체에서 사기 시도임을 인지하고 즉시 이를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고, 화성시도 지난 4일 공무원 사칭 혐의자에 대한 고발장을 관할서에 제출했다.
시는 공무원 실명과 실제 소속 정보를 활용하는 등 공무원 사칭 사기가 점점 지능화되는 만큼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에는 반드시 화성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식 연락처로 연락해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공무원 실명과 실제 소속 정보까지 활용해 시민의 신뢰를 유도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사기 방식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며 “개인전화로 금품 및 대납을 요구할 경우 반드시 공식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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