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4시] 초광역건설환경위, 제5회 임시회 개최...특별법 제정·개헌 촉구
코레일, 폭염 대비 철도역·열차 냉방대책 점검
건양대병원, 교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생명 나눔 정신 실천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는 지난 4일 제1차 회의를 열어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충청권의 균형발전과 메가시티 기반 조성을 위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개헌 등 촉구 건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위원들은 국가간선도로망(고속도로) 구축 및 국가도로망계획 수립 대응, 철도망 구축 및 일반철도·광역철도 건설, 공주-세종 광역BRT 추진 및 신규노선 사업 발굴, 충청권 초광역 도심항공교통(UAM) 육성, 초광역 농식품산업 육성, 초광역 행정 대응체계 구축 및 자연생태계 보전 사업 등 초광역건설환경과의 2025년 주요업무의 상반기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충북 안치영 의원은 청년 농업인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대해 "현재는 충청권 시도별로 네트워크가 개별 운영되고 있어 광역 단위 통합 정책이 부재하다"며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공동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광역연합차원의 공동 플랫폼 구축과 청년 당사자의 정책 참여 구조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충남 박미옥 의원은 탄천-행복도시 간 연결도로 사업이 경제성 부족 등의 사유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사업 추진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비 확보가 어려울 경우, 민간투자사업 전환이나 구간별 단계적 추진 등 다양한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대전 박주화 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총사업비 증가 등으로 당초 계획 대비 준공이 미뤄지는 상황으로 결국 시민 불편만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이 추가적인 지연 없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의와 적극적인 추진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전 이한영 의원은 정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충청권 제2외곽순환도로 노선의 반영을 위한 광역연합의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각 지자체 간 노선안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혀나가기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노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광역연합차원의 공동 전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 박란희 의원은 충청권 초광역 도심항공교통(UAM) 도입방안 연구용역 추진과 관련해 "4개 시도의 통합된 비전과 전략적 실행 계획을 사전에 충분히 마련해 연구용역 결과가 실효성 있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김응규 의원은 "지상 교통의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UAM과 같은 미래형 교통수단 도입과 함께, 자전거 순환도로망과 같은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병행 추진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충청권 각 시도에 조성된 자전거 순환도로를 광역적 차원에서 연계하고, 이를 관광자원과 접목한 '충청광역 관광벨트'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광역연합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관계 부서와 적극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진행된 의사일정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개헌 등 촉구 건의안'을 심의했다.
해당 건의안은 행정수도 완성의 실질적인 진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회의사당과 주요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위한 행정수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및 개헌,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설계 규모 확대와 조속한 완공, 대통령실 전담 비서관 지정 및 행정수도 완성 TF팀 구성 등을 정부와 국회 등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 김광운 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충청권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헌법 개헌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심의함으로써, 충청권이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 국가철도공단, '2025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생활거점으로 재편된 철도역사' 주제
국가철도공단은 철도건축문화의 관심을 고취하고 철도역 및 역세권 개발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생활거점으로 재편된 철도역사'를 주제로 '2025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우리나라 철도건축문화의 증진을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은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원) 건축 관련학과의 재학생을 비롯해 일반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국내 철도역사(지하철역사 포함)에 대한 신축·증축 설계 아이디어,국내 철도 역세권 및 철도유휴부지에 대한 도시·건축적 제안 또는 개발안,국내 철도시설에 대한 건축적 제안을 설계 작품 형식으로 공모전 공식 누리집(https://kraa2025.gcontest.co.kr)에서 접수한다.
참가 등록은 7월2일부터 30일까지이며, 1, 2차 심사 후 9월12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는 참가자와 심사위원이 직접 질의·답변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공모전은 대상에 국토교통부장관상(500만원), 최우수상에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과 코레일 사장상(각 300만원), 우수상에 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 회장상(각 100만원), 가작에 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 회장상(각 부상)이 수여된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2025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을 통해 철도건축이 한 단계 발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코레일, 폭염 대비 철도역·열차 냉방대책 점검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4일 대전사옥에서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 주관으로 전국의 철도역과 열차를 관리하는 총괄부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철도 냉방설비에 대한 점검회의를 열고 역과 열차, 수도권 전철역 등에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의 철도역과 열차를 관리하는 총괄부서가 모두 참석해 철도 시설물 냉방 대책을 종합 점검했다.
코레일은 전국 철도역 맞이방에 설치된 냉방설비 작동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고객 이동통로, 승강장 대합실 등에 이동식 냉방기와 대형 선풍기 등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가동 중인 '냉방안정화TF' 운영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코레일은 고속·일반·전동열차 등 차종별 전문가 253명으로 구성된 냉방설비 전담조직을 꾸려 열차 냉방불량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한편 코레일은 5월부터 여름철 재해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며 폭염 등 기상이변에 대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은 "재난에 가까운 수준인 올 여름 무더위에 철저히 대비하고 철도역과 열차에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승객과 직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건양대병원, 교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생명 나눔 정신 실천

건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지난 1일 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7월 월례회 현장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헌혈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진단검사의학과 김문정 교수를 비롯한 직원들은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교직원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었다.
이 자리에서 박규은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은 헌혈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헌혈자들에게 비타민D 검사와 LDL-콜레스테롤 검사 등 특별검사를 제공해 헌혈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헌혈 장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문정 교수는 "건양대학교병원은 오래전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헌혈운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헌혈자가 줄어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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