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중국 외 전기차 판매 1위 폭스바겐…현대차그룹, 3위로 1단계 상승

최지수 기자 2025. 7. 7. 14:4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5' (현대차 제공=연합뉴스)]

지난 1∼5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신규 등록된 전기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 외의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포함)는 약 280만3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 성장했습니다.

그룹별로는 폭스바겐그룹이 70.3% 증가한 47만8천대로 지난해 1위 테슬라를 추월해 선두에 올랐습니다.

주력 모델인 ID.4, ID.7 등 MEB 플랫폼 탑재 차량의 유럽 시장 중심 판매 호조와 아우디 A6·Q6 e-Tron, 포르쉐 마칸4 일렉트릭 등 PPE 플랫폼을 적용한 신차 판매 확대가 가파른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테슬라는 모델3, 모델Y 등 주력 라인업의 부진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 줄어든 33만5천대를 인도하는 데 그쳤습니다.

3위 현대차그룹은 9.5% 증가한 24만대를 판매하며 지난해보다 순위가 한 계단 높아졌습니다.

주력 모델인 아이오닉5와 EV6는 경쟁이 치열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세그먼트에서 견조한 수요를 유지했고, EV3와 캐스퍼(인스터) EV의 신규 판매 확대가 그룹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유럽(153만8천대·27.9%↑), 북미(71만4천대·1.4%↑),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41만2천대·44.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SNE리서치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고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과 플랫폼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단기 판매 확대뿐 아니라 중장기 수익성과 기술 경쟁력 확보라는 이중 과제를 동시에 풀어나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