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2주기' 추모 주간.. 김영환·이범석도 유가족 위로
김은초 2025. 7. 7. 14:40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유가족과 생존자들이 오늘(7)부터 추모 주간을 선포했습니다.
오송 참사 유가족·생존자 협의회는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한 추모는 기억에 머무르지 않는다"며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중대시민재해 처벌과 재난 대응체계 개편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참사 2주기인 오는 15일까지 추모 활동과 국정조사 서명운동 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충청북도와 각 지자체는 청사에 희생자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 직원이 검은색 리본을 가슴에 부착해 추모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업무 개시에 앞서 청주시청 임시청사 별관에 마련된 오송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주간업무보고에서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재해 대응 역량을 더 길러 청주시가 보다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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