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 앱 ‘안전해(海), 더 새로워진다

염창현 기자 2025. 7. 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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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바다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막고자 현재 운용 중인 해양안전 앱의 기능을 강화한다.

7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안전해(海)' 앱의 서비스 화면과 기능을 대폭 개선해 8일부터 새롭게 운용하기로 했다.

또 해양 사고 다발 구역, 낚시 금지 구역, 갯벌지역 수위선 표시 등도 명확하게 알리는 방식으로 앱의 기능을 추가 보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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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화면 개선·음성 안내 기능 등 대폭 강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용… 사고 예방 등에 큰 도움 될 듯

정부가 바다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막고자 현재 운용 중인 해양안전 앱의 기능을 강화한다. 선박 및 인명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안전해(海) 앱’.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7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안전해(海)’ 앱의 서비스 화면과 기능을 대폭 개선해 8일부터 새롭게 운용하기로 했다. 이 앱은 바다지도를 바탕으로 해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2015년 첫선을 보인 이래 각종 해양 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위험 상황 발생에 대비한 긴급 신고 기능을 제공해 왔다.

이용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설문조사, 대면 면담 등에서는 기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는 응답도 있었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이 같은 여론을 수렴, 앱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현장 중심의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특정 지역 선택 때 기온·파고·물때(조위) 등 다양한 해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제공 ▷항해, 낚시, 해양레저 등 사용자 특성에 맞춘 목록 구성 ▷중복되고 불필요한 내용 삭제 ▷해수욕장에서의 이안류 발생, 바다 갈라짐 발생 지역에서 물이 차오르는 시각 제시 ▷이용자 위치를 바탕으로 한 음성 알림 기능 강화 등이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몰리는 날의 날씨, 풍향, 풍속 등의 기상 정보와 주요 항만의 실시간 폐쇄회로(CC) TV 화면을 전면에 배치했다. 아울러 야간이나 해무 등으로 방향을 잃어 발생하는 갯벌 사고를 막고자 육지의 방향과 거리를 표출하고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10월부터는 실시간 CCTV 제공 지역을 주요 항만에서 해안가 등으로 확대한다. 또 해양 사고 다발 구역, 낚시 금지 구역, 갯벌지역 수위선 표시 등도 명확하게 알리는 방식으로 앱의 기능을 추가 보완하기로 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안전해 앱’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똑똑한 해양안전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안전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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