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 기대…알테오젠, 10%대 상승 [핫종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테오젠(196170) 주가가 급등 중이다.
2대 주주가 대규모 주식 매입 소식을 전하며 코스피 이전 필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산도스는 앞서 기업설명회(IR) 중 알테오젠의 SC 기술을 반영한 바이오 시밀러 파이프라인 2개를 제시했는데, 상업화에 성공하고 점유율을 일정 부분 확보하면 기술 수출 대금에 대규모 로열티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알테오젠(196170) 주가가 급등 중이다. 2대 주주가 대규모 주식 매입 소식을 전하며 코스피 이전 필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기술 이전 계약을 맺은 글로벌 제약사 호재로 로열티(지식재산권의 대가) 수령 기대감도 커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7일 오후 2시 25분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3만 8500원(10.25%) 오른 41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41만 7000원까지 찍었다.
장 중 최고가 기준 지난 3월 20일(42만 5500원) 이후 최고치다.
이날 오전 알테오젠 2대주주인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투자회사 '스마트앤그로스' 블로그를 통해 자신과 배우자가 지난달 중 총 12만주(약 390억 원 규모)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형 대표는 회사 이미지 제고와 패시브 자금 유입을 위한 코스피 시장 이전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코스피 이전을 주저할 만한 불확실성이 없다"며 "지금 시기도 소극적이라면 더 적극적으로 이전을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글로벌 제약사 산도스(Sandoz)가 알테오젠의 피하주사(SC) 기술을 적용한 바이오 시밀러(복제약) 파이프라인(후보 물질)을 공식 발표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산도스는 앞서 기업설명회(IR) 중 알테오젠의 SC 기술을 반영한 바이오 시밀러 파이프라인 2개를 제시했는데, 상업화에 성공하고 점유율을 일정 부분 확보하면 기술 수출 대금에 대규모 로열티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스치면 임신하는 몸" 장윤정 고백…의사도 말린 '고 가임력' 뭐길래
- "젊을 때 출산할 걸 후회" 자녀 압박… 병원서 우는 중년 여성들, AI였다
- 입덧 심해 4㎏ 빠졌는데…시모 "먹덧 온 우리 딸 먹게 김밥 싸와" 분통
- 별거 중에 이혼남인 척 외도한 남편, 들키자 양육권 주장 "집 나가라"
- 여성 BJ에게 500만원 쏜 남편…"이브에 뒤에서 이럴 줄이야" 탄식
- 다니엘, 뉴진스 퇴출에 피소까지…위약벌 규모 1000억설도
- 혼전 임신, 혼전 동거, 타지 출신과 결혼하면 '벌금'…아직 이런 마을이?
- "남의 자식이냐"…육휴 못쓰는 남편, 기저귀 한번 갈아주고 '고맙지?' 생색
- "독감 걸려라" 초등생에게 막말 교사…비난 일자 또 "난 월급만 받으면 돼"
- '최진실 딸' 최준희, '개콘-말자할매' 깜짝 등장…"외모 만족 안돼 성형앱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