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남동구청장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 인구 55만 자족도시 향해 속도낸다”

하민호 기자 2025. 7. 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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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인천시 남동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주민 체감 변화와 인구 55만 자족도시를 향한 구정 청사진을 구체화해 속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3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남동구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과 인구 유입을 위한 도시 개발을 병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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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천 복원사업, 주차 공간 우려, 남동산단 침체 등 다양한 사업과 관련해 중요성 강조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지난 3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박종효 인천시 남동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주민 체감 변화와 인구 55만 자족도시를 향한 구정 청사진을 구체화해 속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3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남동구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과 인구 유입을 위한 도시 개발을 병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만수천 복원사업은 단순한 하천 정비가 아니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천시, 환경부와 협의해 오는 10월 소하천 정비계획 승인을 받고 올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내년 예산을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차 공간 부족 우려에는 "주변 토지 매입을 통해 주차장을 우선적으로 확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소래포구 관광 활성화에 대해서는 "환승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생태공원, 국가 도시공원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이 다시 찾아오고 싶어지는 소래포구를 만들겠다"며 "인천국제공항과 협력해 환승객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해와 소래포구를 연계한 관광벨트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동산단의 침체 문제와 관련해서는 "남동산단 가동률이 66%에 그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살아야 대기업도 살 수 있다"며 "근로환경 개선과 임금·환경 격차 해소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층 유입을 위해 휴게 공간 부족 문제, 교통 환경 열악 문제부터 개선해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 넣어 청년층이 찾아오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령화 대응 전략도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1인 가구 전수조사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들을 발굴해 제도권에 편입시켰다"며 "노인 일자리 확대는 단순 일자리가 아니라 건강유지와 재정 건전성에도 기여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라고 전했했다. 현재 남동구 노인 일자리는 2022년 601개에서 현재 1천800개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예산도 367억 원 규모로 늘었다.

최근 지적 받은 의회와의 소통과 관련해서는 "의회와 주민들의 요구를 경청하고 설명했지만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와 의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구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재선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원하고 해야 하는 일이라면 앞으로도 계속 해야 한다"며 가능성을 열어 뒀다.

남동구는 재개발·재건축, 택지 개발, 산업단지 정비 등으로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구월 2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이 진행 중이고 남촌산단 문현동 공업지역과 송도 바이오 산업단지의 연계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 55만 자족도시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하민호 기자 hm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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