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가 흘러내린다!” 울산의 더위 먹은 아스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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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도로 등 기반 시설도 피해가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울산에서는 아스팔트가 밀리는 현상까지 벌어졌다.
7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울산 북구 농소초등학교 앞 버스정류장 인근에서는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버린 아스팔트의 모습이 목격됐다.
이는 최근 계속된 폭염과 과적 차량 등으로 도로 표면이 뜨거워지면서 길이 파여 요철이 생기는 '소성변형'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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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도로 등 기반 시설도 피해가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울산에서는 아스팔트가 밀리는 현상까지 벌어졌다.
7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울산 북구 농소초등학교 앞 버스정류장 인근에서는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버린 아스팔트의 모습이 목격됐다.
도로의 노란색 차선은 일그러져 훼손됐고, 가장자리는 흘러내려 하수구 덮개를 덮었다. 도로가 변형된 곳 인근에는 버스 차고지가 있는데, 도로를 오가는 버스 무게를 못 버틴 아스팔트가 밀려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최근 계속된 폭염과 과적 차량 등으로 도로 표면이 뜨거워지면서 길이 파여 요철이 생기는 ‘소성변형’ 현상이다. 소성변형은 기온이 30도 이상 되면 아스팔트 온도가 60도 이상 상승하며 물러지는 현상이다.
한편 이날은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절기인 ‘소서(小暑)’로 무더위가 한층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겠고, 서울과 부산 최고기온은 32도, 인천은 30도, 대전은 34도, 광주와 울산은 35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습도를 반영한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높게는 33도 이상, 경기 일부와 충청·남부지방·제주 동부에서는 35도 안팎까지 치솟겠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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