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첫주 글로벌 수익 3억불 돌파…스칼렛 요한슨 효과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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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주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감독 가렛 에드워즈, '쥬라기 월드')이 북미 개봉 첫주 1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액을 기록하며 주말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7일(한국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북미 개봉 첫 주말인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매출액 9150만 달러(1250억원)를 기록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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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쥬라기 월드' 3부작 수익엔 못 미쳐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스칼렛 요한슨 주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감독 가렛 에드워즈, ‘쥬라기 월드’)이 북미 개봉 첫주 1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액을 기록하며 주말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쥬라기 월드’는 북미 누적 수익 1얼 4700만 달러, 북미 외 글로벌에서 1억 7100만 달러를 벌어들여 공개 닷새만에 총수익 3억 달러(4102억원)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비 회수에 성공했다. 이 영화 제작비는 약 2억 달러로 전해졌다. 흥행엔 어느 정도 성공한 셈이지만, 전작 3부작 개봉 첫주말 성적엔 못 미쳤다. 앞서 개봉한 ‘쥬라기 월드’ 3부작 중 1편은 개봉 당시 첫 주말 2억 달러, 2편은 1억 4800만 달러, 3편은 1억 4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와 ‘헨리 박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다. 국내에선 지난 2일 개봉해 개봉 첫주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누적 관객수 105만명을 기록 중으로 개봉일부터 첫 주말까지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점령하며 흥행 중이다.
이 작품은 1993년 첫 포문을 열었던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7번째 이야기이자, ‘쥬라기 공원’의 세계관을 이은 시퀄 ‘쥬라기 월드’ 시리즈로는 4번째 이야기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 3부작 이후의 일들을 다룬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 총괄을 맡았다.
‘쥬라기 월드’는 개봉 첫주부터 시리즈 최초로 스칼렛 요한슨을 포함한 배우들이 내한하는 등 왕성한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DNA 추출 팀 리더 베테랑 용병 ‘조라’를 연기했다. 조핸슨과 함께 마허셜라 알리, 루퍼트 프렌즈, 조너선 베일리 등이 출연했으며 연출은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2016) ‘몬스터즈’(2014) ‘고질라’(2014) 등을 만든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이 맡았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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