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보다 OO”…‘디지털 헬스 앱’ 선택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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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선택할 때 소비자들은 앱의 보안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신재용 교수팀(이준복 박사, 최민지 연구교수)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정현 교수는 의사, 만성질환자, 일반인 등1093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 앱을 고를 때 어떤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살피는지 설문 조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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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만성질환자·일반인 모두 ‘보안’ 1순위

디지털 헬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선택할 때 소비자들은 앱의 보안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신재용 교수팀(이준복 박사, 최민지 연구교수)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정현 교수는 의사, 만성질환자, 일반인 등1093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 앱을 고를 때 어떤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살피는지 설문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사이버보안과 개인정보 안전’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은 참여자에게 ▲앱의 효과성을 입증한 논문 수 ▲카드뉴스, 동영상 등 건강 콘텐츠 발송 횟수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안 수준 ▲다른 이용자가 느끼는 만족도 ▲앱이 받은 정부 인증 여부 ▲월 이용료 등 6개 정보를 보여주고 어느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2개를 고르도록 했다. 연구 과정에서 이런 선택은 총 15차례 수행됐다.
의사, 만성질환자, 일반인 세 그룹 모두 ‘사이버보안과 개인정보 안전’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했다. 다음으로는 앱의 효과성을 입증한 논문 수, 사용자 만족도, 정부 인증 순이었다. 건강 정보를 너무 자주 보내는 앱은 선호도가 떨어졌다.
만성질환자는 효과성을 입증하거나 정부가 인증한 앱을 선호했다. 의사들은 다른 그룹에 비해 효과성을 입증하거나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앱을 선호했다.
신 교수는 “건강 정보는 민감한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보안이 중요하다”며 “의사, 만성질환자, 일반인 모두 보안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이번 연구 결과는 건강 정보가 가진 특성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국제학술지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2.4)’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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