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尹 비밀캠프 의혹’ 특검 이첩…‘한덕수 고발’은 광주경찰로

강한 기자 2025. 7. 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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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밀 대선캠프' 운영 의혹 사건을 특검에 이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주 신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 관련 사건에 대해 "자체 수사 중인 사안은 하나도 없다. 모든 건이 다 특검에 넘어갔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윤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서울 강남의 한 화랑에서 비밀 캠프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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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젓가락 발언’ 고발사건 수사 착수…백종원 관련 사건, 참고인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내란 특검 2차 조사를 마치고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을 나서고 있다.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밀 대선캠프’ 운영 의혹 사건을 특검에 이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주 신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 관련 사건에 대해 “자체 수사 중인 사안은 하나도 없다. 모든 건이 다 특검에 넘어갔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윤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서울 강남의 한 화랑에서 비밀 캠프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수사했다. 시민단체들이 지난해 11월 윤 전 대통령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채 불법 선거 사무실을 운영했다며,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화랑 소유주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8월 초 만료된다.

정치권을 겨냥한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조국혁신당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국무총리직에서 사퇴한 한덕수 전 총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최근 광주경찰청에 배당했다. 이에대해 박 본부장은 “관련자 조사부터 수사 절차를 시작했다”며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대선 토론 당시 여성 신체와 관련한 노골적 표현을 사용해 5차례 고발당한 데 대해서는 “대부분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합동수사팀에 최근 영등포경찰서 소속 5명과 반부패 수사 경력이 있는 직원 등 총 10명을 파견했다고 이날 밝혔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식품법 위반 등 사건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 등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수사 과정에서, 지난 2일 사망한 피의자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전자기기를 포렌식 해 자세한 범행 동기를 파악할 계획이다.

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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