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이어폰 조사해보니…"아이리버, 최대음량 안전기준 초과"

이석주 기자 2025. 7. 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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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부 무선 이어폰 제품의 최대 음량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돼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제품별 재상 시간도 최대 3.1배 차이가 났다.

반면 아이리버 제품은 3시간 20분으로 가장 짧았다.

특히 아이리버 제품은 음악을 들을 때 최대 음량(최대 음향출력)이 유럽연합(EU)의 안전기준인 '100dBA(가중 데시벨) 이하'를 초과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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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시중 유통 10개 제품 시험평가
제품별 재상 시간도 최대 3.1배 차이 발생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부 무선 이어폰 제품의 최대 음량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돼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제품별 재상 시간도 최대 3.1배 차이가 났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외 무선 이어폰 10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시험 대상은 ▷20만~30만 원대 고가형 5종 ▷10만 원 이하 중저가형 5종이다.

우선 ‘외부소음 차단’ 기능을 끈 상태의 연속 재생 시간은 소니 제품(WF-1000XM5)이 15시간 10분으로 가장 길었고, 아이리버 제품(IB-TWA9)이 4시간 50분으로 가장 짧았다. 양 측 간 차이가 3.1배에 달했던 셈이다.

해당 기능을 켠 상태의 연속 재생 시간은 JBL 제품(TOUR PRO 3)이 9시간 10분으로 가장 길었다. 반면 아이리버 제품은 3시간 20분으로 가장 짧았다.

특히 아이리버 제품은 음악을 들을 때 최대 음량(최대 음향출력)이 유럽연합(EU)의 안전기준인 ‘100dBA(가중 데시벨) 이하’를 초과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당부했다.

원음재생 성능(음향 품질)은 8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나머지 2개 제품 중 샤오미 제품(Redmi Buds 6 Lite)은 ‘양호’, 아이리버 제품은 ‘보통’으로 평가됐다.

외부소음 제거(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고가형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격은 샤오미 제품이 2만480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JBL 제품이 35만9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제품별 무게는 최소 4.1g, 최대 7.1g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은 평가 대상 10개 제품 중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LG전자 제품(xboom Buds)을 뽑았다. 가격은 14만9000원이고 음향 품질과 소음 환경 속 통화 품질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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