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삼복더위 ‘닭고기 안전성’ 검사 강화

유정희 기자 2025. 7. 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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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닭고기 수요 증가에 대비해 닭고기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나섰다.

7일 연구원에 따르면 삼복 더위를 맞아 시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닭 도축장에 검사관을 파견, 전 도축과정을 지도·감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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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 기간 중 닭 도축 33% 집중…지난 7일부터 8월9일까지 도축검사 연장
서구 가좌동의 한 닭 도축장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파견한 검사관이 닭 도축과정을 검사하고 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닭고기 수요 증가에 대비해 닭고기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나섰다. 

7일 연구원에 따르면 삼복 더위를 맞아 시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닭 도축장에 검사관을 파견, 전 도축과정을 지도·감독하고 있다.

해마다 삼복더위 기간에는 연간 닭 도축 물량의 약 33%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초복 1주일 전인 7일부터 말복인 다음 달 9일까지 도축검사 시간을 연장하고, 토요일에도 검사를 실시하는 등 닭고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검사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도축검사관도 추가 배치하고 철저한 도축검사와 위생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식중독균 등 유해병원균의 오염 여부를 판단하는 미생물 검사와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도축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인원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가축질병 전파 방지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주호 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삼복 기간 도축장 연장 운영과 휴일 작업으로 닭고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강화된 도축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닭고기를 드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정희 기자 r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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