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숨차도록 달리고, '노히트 수모'도 막았다…LG 4연패 사슬 끊어낸 '극복의 상징' 신민재

이예원 기자 2025. 7. 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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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6일 삼성을 4대2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돌파구는 신민재의 안타와 빠른 발이었습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도 팀은 졌지만 신민재의 활약이 빛났는데 결국 반등의 에너지가 됐습니다. 〈지금이장면〉으로 보시죠.

[LG 4:2 삼성 / 대구구장(7월 6일)]

1대1 상황,
5회초 투아웃

안타 치고 1루에 나간 신민재

그리고 천성호 장타가 터진 순간...

신민재는 스타트를 끊었다

1루부터 달리고 달려
홈까지?

대구는 한낮 37도,
저녁에도 33도 안팎 '폭염'

얼마나 힘들었는지

더그아웃에서 포착된
신민재 모습이...

가쁜 숨 몰아쉬며
지친 기색

헌신의 질주가
동점의 균형을 깨고
승부의 추를 기울게 해

상대 폭투와
문성주 적시타까지 더해
결국 LG의 승리로

직전까지 LG 4연패

최근 10경기 성적 '최하위'

모든 게 흔들리던 와중에도
빛났던 신민재

지난 5일도
4타수 4안타 4득점

[경기 중계] (5일)
"성 그대로 오늘의 신민재는 '신'입니다."

특히 4일 경기에선
이승현의 노히트 노런을
데뷔 첫 홈런으로 막아내기도...

부상으로 빠진 홍창기 공백을
완벽히 메운 1번타자 신민재

7월 7일 기준,
타율 0.302 리그 10위

현재 3할 타자는
신민재 포함 11명 뿐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열흘간 2군 다녀오더니 '맹타'

이유는 단순했다

"밥 먹고 쳤고, 일어나서 쳤고
하루 5시간씩 훈련했어요"

2015년 프로 입문해
주로 대주자로 뛰다

꾸준한 노력으로 성장
지난해 국가대표 2루수로

이젠 LG의
가장 믿음직한 이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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