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못지않은 피칭하겠다” 최강 에이스 대신 전반기 피날레, 황준서의 자신감…네일과 선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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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황준서(20)가 에이스 코디 폰세(31)를 대신해 선발투수로 나서는 만큼 좋은 투구를 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화는 지난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1 대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하며 주말 3연전 스윕을 달성했다.
전반기 3경기를 남겨둔 한화는 2위와의 격차를 3.5게임차까지 벌리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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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황준서(20)가 에이스 코디 폰세(31)를 대신해 선발투수로 나서는 만큼 좋은 투구를 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화는 지난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1 대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하며 주말 3연전 스윕을 달성했다.
3연승 상승세를 타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한 한화는 49승 2무 33패 승률 .598을 기록하며 리그 2위 LG(46승 2무 37패 승률 .554), 롯데(46승 3무 37패 승률 .554)와의 격차를 3.5게임차로 벌렸다. 전반기 3경기를 남겨둔 한화는 2위와의 격차를 3.5게임차까지 벌리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1992년 6월 18일 이후 33년 만에 전반기 1위다.
한화는 오는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리그 4위 KIA(45승 3무 37패 승률 .549)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전반기 1위를 이미 확정했지만 4위 KIA 역시 한화와 4게임차로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쉽게 내줘서는 안되는 3연전이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지난 6일 인터뷰에서 “KIA도 부상선수들이 많은데 그 뒤에 나온 선수들이 정말 절실한 마음으로 잘하고 있다. 팀에 힘이 점점 더 붙는 것 같다”면서 “KIA도 핫하지만 우리도 홈경기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잘 준비하려고 한다. 우리도 (문)동주도 좋다”며 3연전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화는 KIA 3연전에 문동주, 엄상백, 황준서가 선발투수로 나선 예정이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 선발투수는 에이스 코디 폰세가 등판할 수 있었지만 김경문 감독은 폰세를 무리하게 등판시키기 보다는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폰세를 대신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등판하는 황준서는 KIA 에이스 제임스 네일과 격돌한다. 황준서는 “계속 선발투수로 기회를 주시는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기 때문에 나도 온 힘을 내서 던질 생각이다. 마지막 등판에서 기분 좋게 시즌 첫 승을 올리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1순위)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황준서는 올해 2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성적은 9경기(28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중이다. 구원승이 하나 있지만 아직 선발승이 없다.
네일과의 맞대결에 대해 황준서는 “부담감 보다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리그 최고의 투수와 붙는 것이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지난번에 올러와 붙었을 때 잘했기 때문에 그래도 자신감이 없지는 않은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서 “나도 폰세 못지 않은 피칭을 해보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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