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넥타이’ 김민석 총리, 취임사 뒤에 남긴 말이 [지금뉴스]

최준혁 2025. 7. 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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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늘(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김 총리는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 준 국민과 일을 맡겨 준 대통령께 감사하다"면서 "대한 국민은 이번에도 성큼 앞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의 상처와 제2의 IMF 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 위대한 대통령 시대를 여는 참모장, 국정 방향의 실현을 챙기고 살피는 국가 종합상황본부장, 국민의 새벽을 지키는 새벽 총리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붉은색 바탕에 양이 그려진 넥타이를 맨 김 총리는 준비한 취임사와 별도로 한 발언을 통해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양이 그려진 넥타이를 맸다"면서 "어제는 파란색 바탕이었다. 양은 사회적 약자를 상징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약자를 찾는 일에 파란 넥타이를 매든, 빨간 넥타이를 매든 무슨 차이가 있겠냐"면서 "약자를 한 명도 남겨놓지 않고 구하자는 마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단호하게 혁신하되, 품격 있게 국가의 연속성을 지켜가는 행정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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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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