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미디어 혁신…2030년 상용화 목표

김영욱 2025. 7. 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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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를 통한 미디어 혁신이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비디오 코덱 표준화 개발과 미디어 표현·압축·분석 등 전분야에 AI 기술을 활용한다.

이들은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 비디오 코덱 △AI 영상분석에 최적화된 비디오 압축 △AI 기반 3D 공간정보 압축 △실감형 가상세계 구현을 위한 가우시안 스플래팅 등 AI 기술이 접목된 표준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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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표현·압축·분석 등 AI 기반 기술 표준화 착수
제47차 ‘멀티미디어부호화’ 국제표준화회의서 결정
AI 코덱 상용화 시 8K 스트리밍, 실감형 메타버스 활성화 기대
제47차 ‘멀티미디어부호화’ 국제표준화회의 회의장 전경. 과기정통부 제공


인공지능(AI)를 통한 미디어 혁신이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비디오 코덱 표준화 개발과 미디어 표현·압축·분석 등 전분야에 AI 기술을 활용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7차 ‘멀티미디어부호화’ 국제표준화회의에서 AI 기반 차세대 비디오 코덱 기술 관련 130여건의 기고서를 제출하며 표준화 논의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를 포함하여 애플, 화웨이, 노키아,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30여개국에서 6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 비디오 코덱 △AI 영상분석에 최적화된 비디오 압축 △AI 기반 3D 공간정보 압축 △실감형 가상세계 구현을 위한 가우시안 스플래팅 등 AI 기술이 접목된 표준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가우시안 스플래팅은 수백만개의 미세한 입자(가우시안)를 3차원 공간에 배치해 사진처럼 사실적인 가상 세계를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차세대 3D 렌더링 기술이다.

과거 코덱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단순 영상 압축을 진행했다면 AI 기반의 차세대 코덱은 데이터로부터 영상 내용을 이해하고 중요 정보는 보존, 불필요 정보는 제거하는 방식으로 압축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2030년 AI 코덱이 상용화될 시 8K 초고화질 스트리밍, 실감형 메타버스 서비스를 보다 적은 데이터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산업에서는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원격의료 등에 활용되어 AI 기반 미래 서비스의 현실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창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AI 코덱이 상용화되면 미디어 기술의 대전환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우리나라가 개발한 기술이 실제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돼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미디어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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