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막을 수 있다”…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 현장 중심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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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
고용노동부가 7월 한 달간을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지정하고, 대규모 기념식과 박람회, 세미나 등을 전국적으로 연다.
'산업안전보건의 달'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 세미나,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챗GPT를 활용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등 스마트안전 신기술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협력업체와의 상생안전 구축 사례 발표도 잇달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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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안전기술·AI 체험부터 산재예방 유공자 포상까지
김민석 총리, 건설현장 직접 점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 사회위원회,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 등이 5일 서울 서초구 SPC그룹 본사 앞에서 ‘SPC삼립 산재사망사고 49재 추도식’을 열고 있다.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ned/20250707140216079xnnc.jpg)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
고용노동부가 7월 한 달간을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지정하고, 대규모 기념식과 박람회, 세미나 등을 전국적으로 연다. 산업 현장의 재해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최신 스마트 안전기술을 현장에 접목시키기 위한 자리다.
7일 고용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이날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25년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의 달’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 세미나,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포상, 스마트 안전기술 체험, 정책 논의까지 총망라한다. 특히 올해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를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로 개편, 300개 업체가 1050개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행사 첫날 기념식에는 김주영·박정·박해철·박홍배·우재준 의원 등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노사 대표, 학계·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끼임재해 예방 등 현장 안전 개선에 앞장선 삼양식품 우종선 부문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이 수여됐다. 우 부문장은 임펠러 회전 잔여동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중 안전장치를 설치해 끼임사고를 차단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2017년 대형 화재를 겪은 뒤 안전에 획기적 투자를 단행해 전지제조업계 모범사례로 떠오른 비츠로셀 이정도 공장장이 수상했다. 그는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격벽 구조 공장으로 재건축하고, 비상조명·유도선을 도입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이 외에도 ▷경동나비엔 양대석 부장의 EHS 통합시스템 도입 ▷신성건설 서진석 부장의 5대 안전룰 실천 ▷엘지이노텍 방창수 팀장의 ‘눈으로 보는 위험성평가’ 등 혁신적인 안전활동 사례들이 대거 선정돼 훈장과 포상을 받았다.
‘스마트 안전존’을 운영하는 박람회장에서는 AI 기반 CCTV, 스마트 보호구, 로봇 안전기술 등 최신 산업안전 솔루션이 전시된다. ‘챗GPT를 활용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등 스마트안전 신기술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협력업체와의 상생안전 구축 사례 발표도 잇달아 열린다.
권창준 고용부 차관은 “사고의 근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현장 노동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안전정책을 전환하겠다”며 “원청업체가 협력업체 노동자의 안전보건에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는 세종시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 현장을 찾아 폭염 대비 근로환경을 직접 점검했다. 김 총리는 휴게쉼터, 재빙기 등 폭염 대응 시설 설치 현황을 확인하고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정부가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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